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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03 4일차 - 파리 / 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4일차 루트] 인터라켄바젤파리 리온역 → 노트르담 대성당 → 루브르 박물관개선문 샹젤리제 거리 

2012.9.14 (금요일)

개선문은 메트로 1, 2, 6호선 샤를 드골 에투알 (Charles de Gualle Etoile) 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개선문 앞쪽으로 뻗어 있는 대로가 샹젤리제 거리이다.

 

개선문은 원형의 차로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바로 건너갈 수는 없고, 앞쪽의 지하보도를 통해 갈 수 있다.

 

지하에 있는 개선문 입구. 올라가려면 이 곳에서 티켓을 사야 한다.

 

개선문을 바로 앞에서 보면 그 웅장함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개선문 앞에서 찍은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 아래는 세계 1, 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참전 용사들의 묘가 있으며, 불꽃은 묘지가 만들어진 1920년 이래 계속해서 꺼지지 않고 불타고 있다.

"ICI REPOSE UN SOLDAT FRANCAIS MORT POUR LA PATRIE 1914-1918" (조국을 위해 희생한 프랑스 용사들이 여기에 잠들다.)

 

참고로 개선문 위로 올라가 보면 이 개선문 기념묘지를 전지적 시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

 

개선문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하필이면 점검중이라 200여개의 계단을 올라가야만 했다. (가격 좀 깎아줘야 하는거 아닌가..)

 

개선문 전망대 바로 아래층에는 전시실과 기념품 판매점이 자리잡고 있다.

 

개선문 전망대로 올라왔다.

 

개선문 전망대에서 바라본 샹젤리제 거리.

 

물론 에펠도 보인다.

 

개선문을 기준으로 총 12개의 도로가 방사형으로 뻗어 있다.

 

해가 진 샹젤리제 거리. 파리 최대의 번화가인 이곳은 개선문에서도 물론 바로 올 수 있고, 메트로 1호선 조지 V(George V), 프랭클린 D. 루즈벨트(Franklin D. Roosevelt) 역에서 내려도 된다. 사람이 북적이는 만큼 소매치기의 위험도 높다. 소지품을 항상 신경쓰고 다니자.

 

여성들의 로망(?) 루이비통 본사도 이곳 샹젤리제 거리에 있다.

Posted by DJ.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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