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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14 3DS 드래곤퀘스트 7 전체대사 공략(4) 9

* 주인공 이름은 알스(アルス)라고 설정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피슈벨 마을로 돌아온 주인공. 집에 들어가서 어머니께 말을 걸면)


마레 : 어머, 알스! 대체 어딜 어슬렁거리다 온거니!? 키파 왕자랑 마리벨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걱정했다고. ….정말이지 모두에게 그렇게 걱정을 끼치는 법이 아니란다.
알스 : 넵 (はい)
마레 : 이런이런, 이상하게 솔직하네. 너 뭔가 엄마한테 숨기는거 아니니?
알스 : 아뇨 (いいえ)
마레 : 아, 그랬구나. 그런게 아니었니? 들었는지도 모르겠다만 이 섬 옆에 새로운 섬이 발견되었단다. 그 일로 아버지는 아미트 씨와 둘이서 성에 갔어. 하지만 정말로 그런 일이 생긴걸까… 엄마는 믿을 수 없구나.


(그란에스타드로 가서 혼다라에게 말을 걸면)


혼다라 : 오, 누군가 했더니 알스잖아. 마침 잘 왔다. 실은 너한테 묻고 싶은 것이 있어. 제대로 대답해 주면 그래… 좋아! 이 엄청난 성수를 주지. 좋지?
알스 : 넵 (はい)
혼다라 : 자, 물어본다! 새로 생긴 섬의 일로 아미트 선주와 볼카노 형님이 성에 불려간 게 정말이냐?
알스 : 넵 (はい)
혼다라 : 역시 그랬군. 이거 돈이 될 것 같은 냄새가 솔솔 풍기는데. 이제 이런 성수 따위…가 아니고! 이 엄청난 성수를 너한테 주지. (알스는 엄청난 성수를 받았다.) 자, 이제 됐지? 나는 여러가지를 생각할게 있어서. 미안하지만 나가줄래?


(고문서를 해독해 준 절벽가의 할아버지 집 앞으로 가면 키파가 서 있다.)


키파 : 아하하! 역시 왔구나 알스. 슬슬 올 때라고 생각했어. 너도 이제 대강 이야기는 들었겠지? 새로 나타난 섬과 조사단의 일 말이야. 그 일로 희한하게도 여기 할아버지까지 성에 불려갔어. 그런데도 말이야! 우리들은 사정을 전혀 알 수가 없어. 조사단에도 들어갈 수 없고…..납득이 안되지? 물론 나도 그래. 그런 이유에서 결국 '그걸' 사용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럼 먼저 예전의 그 장소에 가 있을 테니까 너도 나중에 따라와! 그럼 이만. (가다가 뒤돌아보며)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피슈벨의 남서쪽에 있는 해변의 동굴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알스 : 그래 (はい)
키파 : 좋아!


(피슈벨로 돌아와 마리벨의 집 2층으로 가면 마리벨이 자고 있다.)

▲ 여자가 자는 방에 혼자 몰래 들어가다니. 이런 부러....용감한 녀석.


마리벨 : 쌕- 쌕… 응? 여기는 어디야? 흠냐흠냐…


(아무래도 곤히 잠든 모양이다. 기분 좋은 듯이 새근새근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다. いいえ, はい, いいえ, はい 순으로 선택하면 마리벨을 깨울 수 있다.)


마리벨 : 흠냐흠냐…. 대체 뭐야? 모처럼 기분좋게 자고 있는데… 누군가 했더니 알스잖아. 그래서, 대체 무슨 일이야? 앗 맞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어서 가지 않으면.. 깨워줘서 고마워! 그럼.


(피슈벨 옆의 해변 동굴로 가면 키파와 마리벨이 서 있다.)

▲ 피슈벨 마을 옆쪽에 있는 바로 이 장소다.


키파 : 근데 어째서 여기에 마리벨이 있는거지?
마리벨 : 후훗. 난 너희들이 하는 것 정도는 전부 꿰뚫어보고 있다고.
키파 : ……… 뭐 좋아! 알스, 그럼 시작하자. 알고 있겠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둘이서 이 돌뚜껑을 저쪽으로 미는거다! 좋아 간다! 하나 둘…


(돌뚜껑을 미는 키파와 알스)


마리벨 : 정말이지. 이런 걸로 계단을 숨겼단 말이야? 뭐 됐어. 빨리 내려가보자.


(키파와 마리벨이 파티에 합류한다. 길을 따라 가면 한 척의 배가 정박해 있다.)

▲ 키파는 바로 이 배를 고치고 있었던 거였다.


키파 : 여기야 여기!
마리벨 : 뭐야, 기다려!
키파 : 짠~! 어때? 대단하지? 드디어 수리가 끝났다고!
마리벨 : 이, 이거 혹시 엄청 오래전 우리 집에서 썼던 배….? 꽤 엉망이라서 버렸다고 우리 아빠가 그랬는데…
키파 : 너한테도 가끔씩 도움을 받았어. 몇 년 걸렸지? 2년인가…3년인가… 우리만 있었다면 도중에 무리일거라고 생각했지만. 할아버지에게 상담했더니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어찌어찌 완성한거야. 뭐 좋아. 어쨌든 타 보자! (배에 타는 키파와 알스) 준비 됐어 알스?
알스 : 응 (はい)
키파 : 좋아! 그럼 출발-!! 목표는 신대륙이다!


(마리벨도 배에 따라 탄다)


마리벨 : 너무해! 나를 두고 갈 생각이야? 게다가 나타난 건 대륙이 아니라 섬이란 말야.
키파 : 아! 그랬지. 어쨌든 출발-!!

▲ 선상에서도 전투가 벌어진다.


(배를 조종할 수 있게 되면 북쪽의 섬으로 간다. 예전에 마틸다를 만났던 그 섬이다. 우드파르나 마을로 가서 중앙에 물로 둘러쌓인 곳에 지어진 큰 집의 2층으로 가보면 액정 하단의 석판 레이다가 강하게 반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상인에게 말을 걸면)


상인 : 정말이지… 칼라스톤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쓰레기 같은 것밖에 찾을 수 없다니… 진귀하다고 생각해서 가지고 왔는데 자세히 보니 이상한 모양이 있는 그저 석판이잖아? 이거이거 여행객님들. 혹시 칼라스톤을 갖고 싶어?
알스 : 아니 (いいえ)
상인 : 뭐라고! 칼라스톤이 아니라 이 석판을 갖고 싶다고!? 그런가. 그럼 주도록 하지. 가지고 온 것은 좋았는데 쓸 데가 없어서 곤란해하던 참이었어.

▲ 석판을 흔쾌히 쾌척하는 마음씨 좋은 상인 양반.


(알스는 이상한 녹색 석판을 받았다.)


상인 : 만약에 같은 모양의 돌을 찾고 있다면 남동쪽에 있는 광산에 가도록 해. 이것도 거기서 주운 거야. 혹시 아직 있을지도 몰라.

▲ 바로 옆집에 있는 옷장에서는 가죽 모자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는 석판을 준 남자 말대로 광산으로 가보자. 역시 석판 레이다가 반응하기 시작한다. 광산 입구에서 길을 막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면)


문지기 : 뭐라고? 이상한 석판이 이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여행객 상인에게 들었다고? 아아…그러고 보니 이상한 돌을 들고 갔던 남자가 전에 있었지. 어쨌든 그런 일이라면 안으로 들어가도 좋은데, 제발 다른 사람의 일을 방해하지는 말아줘.

▲ 상인에게 석판 이야기를 듣고 와야 길을 비켜준다.


(길을 비켜주는 문지기. 안으로 들어가자. 갈림길 왼쪽의 나무통에서 이상한 나무열매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오른쪽 계단으로 진행하면 예전의 그 보석 퍼즐이 나온다. 최하층에서 이상한 적색 석판을 발견할 수 있다.)

▲ 지난 번과 같은 보석 퍼즐이지만, 패턴은 약간 까다롭게 바뀌었다. 그래도 금새 파악할 수 있다.

 

▲ 한 번에 선택해야 하는 최하층 보석 부수기. 시간을 아끼기 위해 알려주자면, 북쪽 보석을 부수면 된다. (물론 잘못 선택한 경우 윗층에 올라갔다 오면 된다.)

 

▲ 이곳에서 적색 석판을 구할 수 있다.


키파 : 해냈어 알스! 이것 역시 그 석판과 같은 게 분명해! 좋아! 그럼 슬슬 성으로 돌아가기로 할까.


(배를 타고 그란에스타드 성으로 가자. 성으로 가면 역시 석판 레이다가 반응한다. 병사에게 말을 걸어 성문을 연다.)


병사 : 키파 왕자님! 또 몰래 성을 빠져나가다니… 안돼요 정말로!
키파 : 미안 미안. 확실히 성에 돌아왔으니까. 다리를 내려줘.
병사 : 옛! 키파 왕자님이 돌아오셨다. 다리를 내려라-! 자, 키파 왕자님 어서오세요. 이제 성을 빠져나가면 안되요!


(성 2층에서 바깥쪽으로 나온 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방이 하나 있다. 계속 내려가면 예전에 석판 해독을 해주었던 노인이 병사와 말다툼을 하고 있다.)

▲ 이쪽이 입구다.


노인 : 에에잇! 네번 다섯번 말하게 하지 말고 냉큼 그 문을 열지 못할까!
병사 : 시…시끄러! 누군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소란을 피우면 여기서 내쫓을거야!
노인 : …큭! 정말 무식한 놈이로군! …응? 오오! 너희들! 때마침 잘 왔다. 나야 나. 절벽가에 살고 있는 똑똑한 할아버지야. 난 여기 살고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은데, 이 고집불통 병사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구나. 너희들도 이 고집불통 병사에게 말좀 해주지 않을래?
병사 : ….키파 왕자님. 때마침 와 주셔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설마라고 생각했지만 이 할아버지와 왕자님 서로 아는 사이셨습니까?
키파 : 으~음….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어쨌든 할아버지는 우리들의 친구야. 그러니까 여기 지나가게 해주지 않을래?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병사 : 윽… 왕자님이 직접 부탁하셨으니까 거절할 수는 없지요. 알겠습니다. 문을 열게요. 자, 지나가 주세요.
노인 : 너희들, 고맙다!


(할아버지를 따라 지하수로로 가면 이벤트)


노인 : 오오. 이 영감탱이! 아직 끈질기게 살아있었구먼!
뱃주인 : 시끄러워! 누가 영감탱이야! 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영감탱이가!
노인 : 호호호! 그런 상태라면 아직 당분간 뒈질 일은 없겠구먼!
뱃주인 : …..그래서, 무슨 일인가. 시끄러운 일이면 이제 난 용서하지 않겠네.
노인 : 오오 그랬지! 중요한 것을 잊어먹고 있었구만. 실은 말이네…
뱃주인 : 뭐…뭐라고! 거..거짓말일세! 그런 이야기 믿을수 없네!
노인 : 에에잇! 거짓말인지 진짜인지는 나한테 '그걸' 돌려주면 금방 확실히 알수 있잖아. 자! 돌려줘! 지금 바로 그걸 돌려주지 못할까!

▲ 사이좋게 돌직구를 날리시는 두 영감님들.


(다시 할아버지에게 말을 걸면)


노인 : 오..오오. 너희들 따라온게냐. 아니..사실 이 노인은 내 오래된 친구일세. 성에 놀러 온 김에 이렇게 얼굴을 보러 온거네.. 그..그것뿐이야.
키파 : 헤에~ 두 사람 아는 사이였어요? 그런데 할아버지 말이에요. 지금 그거, 그거 하셨는데, '그게' 도대체 뭐에요?
노인 : 흐~음… 역시 들었구만. 할수 없지… 이제 더 이상 시치미를 떼도 어쩔 수 없군. 그럼 먼저 내가 너희들에게 하나 물어보지. 이번에 세계에 새로운 섬이 나타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너희들도 뭔가 알고 있지 않은가?
키파 : 으~음… 솔직히 말해서 그 이상한 일은 우리들도 잘 알고 있지만…


(키파는 신전을 통해 다른 세계에 다녀온 일을 노인에게 말했다.)


노인 : 이보게… 지금 확실히 들었는가?
뱃주인 : 음. 분명히 들었네.
노인 : 그럼 자네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게. 자네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 성의 어딘가에 너희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 잠들어 있을거네. 내가 말했던 '그거'라는 것은 그 물건을 말하는 거야. 나도 지금까지 엄청 찾았지만… 이제 있는 곳이라고 한다면 이 뗏목을 통해 가는 곳밖에는 생각할 수 없어. 그걸 가지고 와서, 그리고…아니 한번에 전부 말해도 별 수 없지. 어쨌든 그게 뭔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네. 그래도 너희들이 그것을 들고 돌아온다면 자네들의 말을 믿겠네…. 그건 자네들에게 맡기도록 하지. 자, 뗏목을 타고 다녀오게.
뱃주인 : 과연.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 자, 이 뗏목이라도 괜찮다면 사용하게.


(뗏목을 타고 수로를 따라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계단이 있다. 계단으로 올라가 성 뒤쪽으로 난 문으로 들어가자. 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상한 적색 석판을 얻을 수 있다.)

▲ 의외로 성 안에 석판이 숨겨져 있었다.

 

(다시 뗏목을 타고 돌아와 할아버지에게 말을 걸면)


노인 : 왓핫하! 역시 그 석판을 들고 왔나! 내 생각대로구만. 그 석판은 말이야. 내가 자네들 정도의 나이였을 때 찾은 거지. 어떤 이유로 선대 국왕…그러니까 키파 왕자의 할아버님에게 빼앗겼던 물건일세. 뭐 그런 이야기는 지금와서 해도 소용없지. 여하튼 약속대로 그 석판은 자네들에게 주지. 아까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그 석판으로 다시 새로운 섬을 출현시킬 수 있을거야! 자네들이 그 석판으로 또 새로운 섬을 세계에 출현시킨다면…이미 자네들의 모험은 누구라도 멈출 수 없게 되겠지! 성 안의 일이라면 걱정할 것 없네. 내가 이야기를 잘 해 두지. 자, 조심해서 다녀오게!


(적색 석판 3개를 모았으니 신전의 부활의 방으로 가서 석판을 끼워맞추자,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이 나오고 일행은 새로운 섬으로 이동한다.)

▲ 붉은 석판을 끼우자 갑자기 화산이 폭발한다.


키파 : 알스 너도 봤어? 뭐였지 방금 건….
마리벨 : 너희들도 봤어? 확실히 건너편에 화산 같은 것이 있었는데, 하지만 지금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네.
키파 : 혹시 앞으로 벌어질 일을 본 거라든지. 으~음..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네. 우선 근처에 사람이 있는 곳이 없는지 조사해 보자, 알스.

▲ 이 섬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한층 강하다.


(남동쪽으로 이동하면 엔고우 마을이 나온다.)

* 대사 공략(5)에서 계속...

Posted by DJ.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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