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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3 3DS 드래곤퀘스트 7 전체대사 공략(39) 6

* 주인공 이름은 알스(アルス)라고 설정했습니다.

 

(피슈벨 마을로 돌아오면 입구에 여자가 길을 막고 있다.)


여자 : 암흑이 걷혀져 밝아졌다고 생각했더니, 이번엔 수수께끼의 배….. 이 마을은 저주받은 걸까? 앗, 알스. 어서 와. 그랬지. 이 마을엔 네가 있는걸. 괜찮을거야. 아, 미안. 내가 또 길을 막고 있었네.


(피슈벨 연안에 수수께끼의 큰 배가 나타났고, 피슈벨 선원들은 그 배로 가기 위해 준비중인 것 같다. 항구로 가서 우선 어머니에게 말을 걸면)


마레 : 혹시 남편은 저 배에 구출되어 있는건….아니. 설마….. 하지만….. 아아, 알스구나. 무사해 보여서 안심이야. 너에게까지 무슨 일이 생기면 엄마는…. 아차, 이러면 안되지. 그것보다도 알스. 저 배를 아미트 씨와 함께 보러 가지 않겠니? 저 배가 이 근처를 지나가고 있었다면 아버지의 일을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몰라. 부탁한다, 알스야. 뭐라도 좋으니까 아빠의 일을 물어보고 와 줘.
알스 : 알았어요 (はい)
마레 : 알스, 조심해서 다녀오거라.


(아미트에게 말을 걸면)


아미트 : 저 수수께끼의 배는 빛의 행렬에 이끌리듯이 와서는 그대로 움직이려고 하질 않아. 아무래도 우리들의 의사를 물어보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저 배를 타 보자는 생각에서 말이야. 준비를 하고 있던 참이다. 좋아. 슬슬 준비가 끝난 것 같군. 자, 저 배에는 대체 누가 타고 있었을까? 뭐라고? 너희들도 함께 가겠다는 거냐? 흠….. 좋아. 괜찮겠지. 싸움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많은 편이 좋을 것 같으니까. 그렇게 정해졌으면 자, 얼른 타, 얼른 타!

▲ 피슈벨 연안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배에 가려는 아미트와 피슈벨 선원들


(아미트를 따라 배 지하로 내려가자. 아미트에게 말을 걸면)


아미트 : 슬슬 출항할 시간이다. 준비는 됐지, 알스?
알스 : 네 (はい)
아미트 : 좋아! 그럼 출항하지. 알스는 여기서 대기해라. 만일의 경우에는 부탁한다.

▲ 불로 된 바닷길을 따라 수수께끼의 배로 접근한다.

 

▲ 이 배는 샤크아이가 이끌던 배가 아닌가! 아무래도 불의 정령의 힘에 의해 봉인되었던 얼음이 녹아 풀려난 듯 하다.


선원 : 크다! 이렇게 큰 배는 본 적이 없어! 좋아! 뱃전에 가까이 대서 로프를 던져라! 아미트 씨! 로프는 잘 걸쳐졌습니다!
아미트 : 좋아! 그럼 우선 알스가 먼저 가 보도록. 조심해라!


(배 위에 있던 선원이 갑자기 날아오는 로프에 놀란다.)

▲ 마물이 습격해 오는걸로 오인하는 선원은 알스가 올라오고 있는데 로프를 끊어버린다.


선원 : 크윽! 마물자식! 질리지도 않고 또 습격해 오는건가!?


(옆에서 해적의 두목같이 보이는 사람이 나타난다.)


??? : 어이! 방금 소리는 뭐야!?
선원 : 넵! 카델 님! 아뇨, 마물 녀석들이 또 습격해 오려고 해서….
카델 : 뭐라고? 이 근처의 마물은 대부분 쓰러뜨리지 않았나? 어디, 좀 보여줘 봐! 이 바보자식! 마물이 로프로 올라오는게 말이 되나! 봐! 사람들이다! 곧장 배를 내려서 바다에 떨어진 사람들을 건져올려! 난 샤크아이 님을 불러 오겠다!

▲ 카델이라면, 예전에 샤크아이와 함께 다니던 해적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회상. 지난 번 회상에 이어진다.)


병사 : …샤크아이 님이 우리들 해군을 이끌게 된 지도 벌써 2년… 전하의 기대대로 마르 데 드라곤의 활약은 눈부십니다. 하지만 마물은 아무리 쓰러뜨려도 또 몇 배나 되는 숫자로 압박해와 끝이 없습니다.
왕 : 음… 아무래도 우리들은 어둠의 세계에 찍혀버린 것 같군. 이 정도의 일을 해 오고 있으니까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달까…. 실은 샤크아이가 내일 마물을 유인해 먼 바다로 끌어내서… 거기서 한숨에 결전을 내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병사 : 그, 그런 위험한! 아무리 최강의 해적이라고 해도 어둠의 왕의 표적이 된다면 당해낼 수 없습니다! 더구나 바로 어젯밤 아니에스 님이 아기를 가졌다는 걸 알게된 참이 아닙니까!
왕 : 알고 있다… 하지만 샤크아이는 한번 말한 건 반드시 하고야 마는 남자다. 우리들이 멈추게 해도 갈 거야. 게다가 이건 우리 나라를…. 아니 이 세계를 구하기 위한 일이기도 하다.
??? : 역시 내 친구 코스탈 왕! 실로 잘 알고 있군.

▲ 샤크아이는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왕 : 오오 샤크아이. 듣고 있었나. 아니에스 씨의 몸은 좀 어떤가?
샤크 : 어젯밤은 걱정을 끼쳤지만 이제 괜찮아. 그 상태로라면 다시 뱃여행을 나갈 수 있을 것 같군.
왕 : …샤크아이. 이건 친구로서 말해두는 건데, 역시 내일 출항은 그만두었으면 하네. 어둠의 왕의 힘은 짐작할 수 없어. 여기서 만약 자네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샤크 :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이대로는 어둠에 봉인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는 것을. 난 포기할 수 없어. 적이라고 해서 만능은 아닐 터. 뭔가 약점이 있을지도 몰라. 걱정하지마. 난 그렇게 간단히는 죽지 않아.
왕 : ….그런가. 솔직히 말해서 가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국왕으로서는 감사하다고 말해 두지.
샤크 : …그래. 코스탈 사람들은 위대한 왕이 있어서 행복하겠군. 그나저나 오늘밤은 우리 배에서 아니에스를 위한 축하 행사가 있다. 이따가 배로 놀러 와!


(그리고 다음날, 샤크아이가 이끄는 배가 출항한다.)


카델 : 이런 스피드라면 코스탈에서 멀리 떨어지기도 전에 마물 무리에게 잡혀버린다고! 진로를 남서쪽으로 변경한다! 어이, 보론고! 멍청히 있지 말고 전투인원 외에는 선실로 내려보내!
보론고 : 앗! 네, 넵! 카델 님! 지금 바로 전달하겠습니다.


(샤크아이의 방에 코스탈 병사가 와 있는데…)

▲ 같이 배를 타고 있던 코스탈 병사들도 최후의 결전에 함께하고자 한다.


코스탈 병사 : 샤크아이 님! 저도 코스탈을 대표하는 병사. 아무리 말리셔도 마물과의 결전에는 저희들도 협력하겠습니다.
샤크 : 핫핫하! 당신의 완고함은 지금까지 함께 해 온 뱃여행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에게도, 그리고 저를 믿고 여기까지 따라와 준 일족 모두에게도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투에서 승리의 여신이 저희들에게 미소짓는 일은 아마 없겠지요. 어둠의 왕의 힘은 가늠할 수 없으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결코 개죽음은 당하지 않을 겁니다. 코스탈 국민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힘을 빌려 주십시오!
선원 : 샤크아이님! 저희들에게는 물의 신의 수호가 있습니다. 마물 따위 빨랑 정리하고 코스탈의 아니에스 님 곁으로 돌아가자고요!
샤크 : 핫핫하! 그렇군. 그럼 슬슬 근처 바다의 상태를 살펴보고 오도록 하지.


(조타석으로 올라가는 샤크아이)


샤크 : 카델! 주변 상태는 어떤가?
카델 : 샤크아이 선장님! 물론 예상대로 말도 안될 정도의 마물 대군입니다.
샤크 : 왓핫하! 예상대로인가. 그럼 이쪽도 예정대로 어둠의 왕의 행차를 기대해보도록 하지.
카델 : 우리 일족은 최후까지 샤크아이 님을 따라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샤크아이 님의 몸에 새겨진 물의 신의 문장에 맹세코….
샤크 : 카델. 내가 가지고 태어난 문장은 물의 문장의 그저 일부분에 지나지 않아. 아마 나에게는 해신을 모시는 진짜 힘이 없는 거겠지. 하지만 일족의 총령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일은 다하지 않으면 안돼.
카델 : 샤크아이 님. 반드시 샤크아이 님은 살아서 아니에스 님의 곁으로 돌아가 주세요. 그게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한 겁니다. 그리고 우리 일족의 미래를 위해서도….

▲ 샤크아이는 곧 태어날 자신의 아이에게 일족의 미래를 맡긴다.


샤크 : 핫핫하! 카델. 너에겐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 내가 여기까지 해 올수 있었던 것도 너 같은 듬직한 동료가 있었기 때문이니까. 우리 일족의 미래는 곧 태어날 내 아이에게 맡겼다. 믿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어젯밤 꿈에서 봤어. 내가 없어도 멋지게 성장한 내 아들의 모습을 말이야. 녀석에게도 너같이 의지가 되는 동료가 생겼으면 좋겠는데…. 왓핫하! 자…. 그럼 슬슬 한 방 먹여주러 가 볼까! 카델!
카델 : 넵! 이미 준비는 마쳤습니다! 전원 준비는 됐나!? 우선은 선측 포격을 실시한다! 후방의 마물에 주의해라! 포격 개시!!


(마물에게 공격을 개시하면서 회상 종료. 누군가가 주인공을 깨운다.)


??? : 알스…. 일어나. 알스…..
마리벨 : 알스, 좀 일어나 보라니까! 어쩐지 꽤 가위눌린것처럼 보였는데, 괜찮아?
알스 : 응 (はい)
마리벨 : 정말 열받게 하는 녀석들이네! 우리들을 바다에 빠지게 하다니…. 하지만 구조되어서 여기서 쉬게 해주었다는 건 악의는 없었던 걸까?


(선원이 방으로 들어온다.)


선원 : 아아, 다행이다! 여러분. 깨어나셨군요! 알스 씨. 우리 총령님이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이쪽으로 와 주세요.


(샤크아이의 방으로 안내되는 일행)


선원 : 샤크아이 님! 알스 씨와 동료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샤크 : 음. 수고했다. 이제 임무로 돌아가도 좋아.
선원 : 넵!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 수 백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드디어 현실에서 만나게 된 샤크아이와 알스


샤크 : 알스 군. 그리고 동료 여러분. 조금 전에는 부하가 거칠게 다뤄서 미안했다. 진심으로 사과하지. 알스 군과 여러분이 한 지금까지의 일은 아미트 씨에게서 들었다. 사실 우리들은 영문도 모른채 이 세계를 떠돌고 있었지만… 아미트 씨의 이야기와 여러분의 일을 듣고 대강의 상황은 이해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도무지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지. 우리들의 배가 수백년이나 되는 시간동안 얼음에 갇혀 있었다니! 하지만 있을수 없는 일은 아니지. 마왕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을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알스 군. 너희들의 노력으로 구출된 나라가 많이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코스탈 국도 그 중 하나라던데. 그게 사실인가?
알스 : 네 (はい)
샤크 : 그렇다면 코스탈 왕에게서 우리 일족에 전해 내려오던 수룡의 검을 받아두고 있겠군. 그건 우리 일족의 시조가 물의 정령에게서 받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보검. 우리들이 최후의 결전을 나서던 날 아침, 내가 코스탈 왕에게 맡긴 것이다. 코스탈 왕이라면 분명 우리 일족의 무사하길 바라며 너희들에게 그 검을 맡겼을 터. 너희들이 해 온 지금까지의 여행이 진실이라면, 그 수룡의 검을 보여줄 수 있겠지?
알스 : 네 (はい)


(알스는 수룡의 검을 눈 앞에 들어올렸다.)

▲ 샤크아이에게 수룡의 검을 보여주는 알스


샤크 : 이건…. 틀림없이…. 역시 전부 사실이었던가! 그렇다면 내 아내, 아니에스도 벌써 수백년도 전에…. …..알스 군. 단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다. 날 따라오도록.


(테라스로 나가는 샤크아이와 알스)


샤크 : 자….. 지금까지의 일은 우리들도 대강 이해했다. 문제는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가이지. 우리들은 아무래도 어둠의 세계에 떨어진 것 같은데, 여기서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 뭐 다행스럽게도 우리 배에 걸렸던 저주의 얼음은 이 세계에서 제 역할을 못한 것 같군. 그 불쾌한 결전의 때로부터 몇 백년이나 되는 시간이 흘렀다고는 믿기 어려웠지만 말이야. 내 아내 아니에스도 이제 만날 수 없는건가….. 알스 군. 다시 한 번 수룡의 검을 보여주지 않겠나?


(알스는 수룡의 검을 눈 앞에 들어올렸다. 하지만 샤크아이의 눈은 수룡의 검이 아닌 알스의 팔에 멈춰졌다…)

▲ 샤크아이는 알스 팔에 난 문신을 알아차리는데...


샤크 : …..음!? 그 팔의 문장은 역시! 그건 틀림없이 물의 문장의 조각! 너는 역시…..!?


(수룡의 검이 떠로으며 샤크아이와 알스의 문장이 빛나기 시작한다.)


샤크 : 윽….. 뭐지? 팔이 타들어가는 것처럼 뜨거워….!

▲ 두 사람의 문장 조각이 수룡의 검에 합쳐지면서,

 

▲ 2개의 여행의 문에 성스러운 불이 타오르기 시작한다.

 

(샤크아이의 배에 문의 문장이 걸리며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 문장에서 물의 정령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 제 목소리가 들립니까? 당신들은 신께서 남긴 최후의 유산. 하지만 이 어둠의 세계에 봉인된 상태로는 그 만남도 헛된 것이 되겠지요. …알스. 당신은 이미 이 어둠 속애서 불의 정령을 깨어나게 했습니다. 그 힘이 있다면 대지의 정령, 그리고 바람의 정령도 깨울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물의 정령. 오랜 잠 속에서 여러분들을 계속 지켜봐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깨어날 순간만을 기다려 왔지요. 불, 대지, 그리고 바람. 이 3명의 정령들을 깨우려면…. 수룡의 검을 가지고 칠색의 후미로 가십시오. 그리고 불, 대지, 바람 3개의 힘을 합쳐 기도하십시오. 물은 생명을 태어나게 하고, 대지는 생명을 자라게 하고, 바람은 생명을 옮기고….불은 생명을 번성하게 하며, 그리고 다시 생명은 물로 돌아갑니다….. 모든 힘이 합쳐졌을 때 당신들은 어둠의 세계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저는 물의 정령. 깊은 바다 밑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수룡의 검이 다시 내려온다. 그런데 샤크아이가 자신의 팔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샤크 : 이게 무슨 일이지!? 내 팔에 있던 문장이 사라졌어! ….그런가! 틀림없이 내가 본 꿈은 진실을 예언하고 있었던 건가! 알스. 아무래도 우리 일족의 역할은 너에게 맡겨진 것 같다. 그 팔에는 완전한 물의 문장이 새겨져 있을 것이다. ….이걸로 갈 길은 정해졌다. 이 어둠의 바다에 떠오른 성스러운 불의 이정표는 이 배가 갈 수 있는 두개의 길을 알려준다. 하나는 알스가 사는 에스타드 섬.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우리들도 아직 모르겠군. 하지만 그 길로 간다면 또 다른 단서가 있을 터. 서로 헤매고 있을 시간은 없는 것 같군. 어서 그 길로 가보도록 하지. 이 배는 지금이라도 진로를 바꿔 출발할 수 있지만, 오늘은 벌써 밤도 늦었다. 알스는 선실로 돌아가 푹 쉬는게 좋겠군.


(다음 날 아침)


??? : 알스 님…. 좋은 아침입니다…
선원 : 좋은 아침입니다! 알스 님. 동틀 무렵 불의 이정표의 앞에 있는 대륙에 도착했습니다. 혹시 배를 내려서 대륙으로 가실거라면 갑판 앞쪽의 출구로 가 주세요. 저희들의 배는 여기서 여러분들이 돌아올 때까지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아, 소개가 늦었습니다만, 저는 여러분의 시중을 맡게 된 보론고라고 합니다. 쉬고 싶을 땐 언제라도 말을 걸어 주세요.


(샤크아이의 배 안에는 쓸만한 아이템이 몇 개 있는데 챙겨두도록 하자. 일단 지금 있는 층의 서랍에서 캡틴 햇과 해적의 옷을 얻을 수 있다. 계단을 통해 반대편 지하로 내려가보자.)

▲ 계단 옆에 고양이가 한마리 있는데 말을 걸면 작은 메달을 뱉어낸다.

 

(나무통에서 힘의 씨앗, 보물상자에서 마물의 서식도, 서랍에서 터번이 나온다. 갑판 위로 올라와서 오른쪽 나무통을 조사하면 아미트 전병이 나온다. 선실 1층에는 상점가가 있는데 좋은 장비들이 많으므로 가능한 선에서 구비를 해 두자. 상점가 왼쪽 위 방에 있는 서랍에서 해적의 옷, 오른쪽 위 방의 항아리에서 작은 메달이 나온다. 배에서 용무를 모두 마쳤으면 배의 왼쪽 갑판으로 가보면 선원이 한 명 있다. (주인공들이 로프로 올라오려다 떨어진 자리) 이 선원에게 말을 걸면 새로운 섬에 내릴 수 있는데, 이 섬은 다름아닌 다마 신전이 있는 섬이다. 그 동안 전직하지 못해 답답했을 텐데 이 곳에서 철저히 전직해 두도록 하자. 신전 지하로 내려가면 신관장과 어떤 부부의 이벤트)

▲ 마물 때문에 신전 밖으로 나가지 못해 답답해하는 부부


남편 : 도대체 우리들은 언제 돌아갈 수 있는거요? 기다리다 목이 빠지겠군.
아내 : 그래요, 그래요.
신관장 : 마물이 있는 동안에는 밖으로 나가면 안됩니다.
남편 : 그러니까 냉큼 마물들을 퇴치해 주라고요.
아내 : 그래요, 그래요.
신관장 : 여기는 마물의 세계입니다. 모든 마물을 퇴치할 수 있을리가 없어요. 목숨을 잃고 싶지 않다면 신전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정 자신의 뜻으로 나가고 싶다면 저는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남편 : 어이! 아직 이야기가 안끝났다고. 우리들은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냐고!
아내 : 그래요! 도망치다니 비겁해요.


(다마 신전에서 용무를 마쳤으면 다시 배로 돌아오자. 배에서 가장 높은 곳(조타실)으로 가면 카델이 키를 잡고 있는데, 말을 걸면 다시 피슈벨로 돌아갈 수 있다. 내리는 방법은 마찬가지로 왼쪽 갑판의 선원에게 말을 걸면 된다.)

▲ 당분간 전직하기 위해선 불편하지만 이렇게 배편으로 피슈벨과 다마 신전을 오가야 한다.

 

(피슈벨로 돌아와 항구의 어머니께 말을 걸면)


마레 : 아아, 알스니? 아버지의 행방은 알지 못한 것 같구나…. 아무 걱정도 안 한단다. 조만간 반드시 돌아올 테니까. 그래. 반드시. 알스는 우리들 걱정은 하지말고 모두를 위해 힘내 줘.

▲ 어머니는 아직도 항구에서 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비밀의 신전으로 가면 초록색과 노란색 2개의 여행의 문이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대사 공략(40)에서 계속...

Posted by DJ.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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