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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3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改 (HD Edition) 스크린샷

 ■ 제작사 : 니혼팔콤  ■ 기종 : PS3/PSN  ■ 가격 : 3,990엔 (세금포함)  ■ 언어 : 일본어  ■ 발매일 : 2012/12/13

 

▲ 시장저택에서 세프티움 결정을 훔쳐간 좀도둑 조제트를 잡아놓고, 채찍을 들어올리며 자백을 요구하는 우리의 셰라누님. <괜찮아, 살살해줄테니까♥>

 

▲ 서장 종료 후에는 주인공 에스텔이 왜 그렇게 유격사가 되려고 했는지를, 어렸을 때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연과 함께 고백한다. 에레보니아 제국에 폭격당한 시계탑에서 에스텔을 구해낸 어머니.

 

▲ <유리 같이 섬세한 내 퓨어 하트가 부서졌어ㅠㅠ> FC에서 찰진 드립력을 자랑하는 올리비에. FC에서는 일단 에레보니아 제국 출신의 연주자이자 시인으로 소개되지만, 진짜 정체는 SC에서 드러난다. (FC에서 어느 정도 떡밥을 던져준다.)

 

▲ 진행 중에는 <궤적>시리즈의 주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설명이 종종 등장한다.

 

요슈아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학원제 여장 이벤트는 오직 FC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스토리 진행 중에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씬도 펼쳐진다.

 

차이스 중앙공방의 귀여운 공대女 티타와도 FC에서 처음 만난다. 초면에 주인공들이 별로 궁금하지도 않을 공대지식을 숨도 안쉬고 설명하는 중. 뒤에 티타는 오브먼트를 처음 발명한 앱스타인 박사의 수제자이자, 리벨 왕국에 오브먼트를 처음 전파했다고 알려진 러셀 박사의 손녀라는 설명이 나온다.

 

▲ <제로의 궤적>에서 공화국 출신의 예능 PD로 등장하는 키리카는 원래 FC에서 유격사협회 차이스지부 담당자였다.

 

▲ 온천에서 휴식 중, 티타에게 요슈아와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에스텔. 강한 부정은 긍정이다.

 

▲ 공화국 출신의 A급 유격사 진과 처음 만나는 일행. 사실 진은 에스텔의 아버지 카시우스의 부탁을 받고 리벨을 찾은 것이다.

 

▲ 전직 엽병단 출신으로만 알려진 미스테리의 인물 로렌스 소위. 리샤르 대령이 지휘하는 정보부의 특무부대장이다. 그의 진짜 정체는 SC에서 밝혀진다.

 

<자, 사양할 것 없어. 내 가슴에 뛰어들게나!> 궤적 시리즈에서는 이따금 퀴어 코드가 등장해서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재미는 있었지만 다소 교과서적인 스토리였던 가가브 트릴로지와는 색다른 맛이 있다.

 

올리비에는 주로 등장하는 장면이 두들겨 맞아 기절하거나, 갇히거나, 붙잡혀 끌려가거나 하는 것이다.

 

▲ 특무부대원이 장악한 그란셀 성에서 여왕을 만나기 위해 변장하는 주인공 일행. 요슈아는 한번 더 여장을 감행한다.

 

▲ 마침내 리벨 왕국의 알리시아 여왕을 만나는 에스텔과 요슈아.

(주의! 이후 스크린샷에는 치명적인 네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과를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스크롤을 내리지 마세요!!)

 

 

 

 

 

 

 

 

 

 

 

 

 

 

 

 

 

 

 

 

 

 

▲ 알리시아 여왕은 주인공들의 아버지 카시우스가 원래 10년 전 엘레보니아 제국과의 전쟁을 진두지휘하던 왕국군의 대령으로 있었으며, 리샤르 대령은 당시 카시우스의 부관이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카시우스가 군을 떠난 이유도 알려준다.

 

▲ 드디어 밝혀진 클로제의 정체는 바로 알리시아 여왕의 손녀인 클로디아 공주였다. 늘 그렇지만 클로제의 정체는 이전부터 떡밥으로 던져지고 있었다.

 

▲ 그란셀 성 탈환작전.

 

▲ 그리고 드러난 로렌스 소위의 얼굴. FC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누구랑 비슷하게 생겼는지 생각해보면 그의 정체를 추측해 볼 수 있다. BP 만점을 얻기 위해서는 이후에 벌어지는 로렌스 소위와의 전투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데, 최종 보스보다도 어렵다.

 

▲ 그란셀 성 지하에 펼쳐져 있는 고대 제무리아의 유적. 이곳에서 리샤르 대령은 절대적인 힘을 지닌 고대 아티팩트 <오리올>의 부활을 추진하고 있었다.

 

▲ FC의 츤데레 애거트는 가공할 공격력으로 일행들을 든든히 백업하는 역할을 한다. 최종 던전에서 에스텔, 요슈아 외에 두 케릭터를 더 선택해서 싸울 수 있다. 강력한 회복 케릭터인 클로제와 공격 케릭터인 애거트로 조합시켰다.

 

▲ 마지막 종점에서 만난 리샤르 대령.

 

▲ 리샤르 대령은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이전의 로렌스 소위만큼 못이길 정도는 아니다.

 

▲ 일행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오리올의 봉인이 해제되어 버리고 수호자가 등장한다. 이것이 FC의 최종보스!

 

▲ 리샤르 대령에 이어 3연전이 벌어지기 때문에 체력 안배에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전체를 한번에 전멸시킬 정도의 공격은 없는 것이 다행. <어스월> 같은 가드 아츠만 잘 맞춰두면 의외로 손쉽게 제압할 수도 있다.

 

▲ 모든 사태가 정리되고, 알리시아 여왕은 왕국 6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준다.

 

▲ 모든 지부의 추천장을 얻어 정유격사가 된 에스텔과 요슈아.

 

▲ FC에서 모든 서브퀘스트를 완료했다면 최종적으로 368 BP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얻은 최종 BP는 SC를 시작할 때 보상 아이템을 결정한다. FC 완료시 레벨도 SC로 승계 가능한데, 최대 40렙까지 가져갈 수 있다. (승계하지 않는다면 SC의 시작렙은 35)

 

▲ 이렇게 평화롭게 끝날 줄 알았는데, 이후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

 

▲ 리벨 왕국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아루바 교수, 즉 <결사>의 일원인 와이즈맨이 있었다. 요슈아 역시 <결사>소속으로 와이즈맨이 애초 살인병기로 개조시킨 인간이었으며, 5년전 카시우스 집으로 보내져 요슈아 자신도 모르게 카시우스의 성격, 패턴 등을 분석해 와이즈맨에게 보고해서 카시우스를 해외로 유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와이즈맨은 지금까지 리벨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도 요슈아에 의해 속속들이 보고받고 있었다. 요슈아는 충격을 금치 못하고...

 

▲ 에스텔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놓는 요슈아. 어떤 계기로 마음이 부서져 밥도 먹지 않고 하모니카만 불던 어린 소년-- 요슈아의 앞에 한명의 마법사가 나타난다. 이 마법사는 와이즈맨. 그렇다면 요슈아의 옆에 있는 사람은?

 

▲ 2년 동안 매일 살인을 저지르며 인간병기로 길러진 요슈아는 와이즈맨으로부터 <결사>의 계획에 걸림돌이 되는 S급 유격사, 카시우스 브라이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카시우스는 그런 요슈아를 오히려 양자로 받아들인 것이다. (와이즈맨과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요슈아는 모르고 있었지만 이 역시 와이즈맨 계획의 일부였다.)

 

▲ 요슈아의 이런 과거 고백에도 불구하고, 요슈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에스텔.

 

▲ 그리고 마지막 키스. 하지만 요슈아는 입으로 수면제를 전달해서 에스텔을 잠재우고 마는데...이렇게 FC는 엔딩을 맞는다.

 

Posted by DJ.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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