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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루트] 융프라우요흐 → 클라이네 샤이데크 → 브란덱 → 그린델발트 (그룬드) |
2012.9.13 (목요일)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융프라우요흐 역.
JB 등산열차 내부. 올라올 때 각 역에서 5분간 정차했던 것과는 달리, 내려갈 때는 따로 정차하지 않는다.
클라이네 샤이데크 역에서 WAB 등산 열차로 갈아탄다. 클라이네 샤이데크 역에서 출발하는 WAB 등산 열차는 그린델발트 행과 라우터브룬넨 행이 있으니까 목적지에 맞는 열차를 타면 된다. 클라이네 샤이데크 ~ 그린델발트 구간은 경치 좋기로 유명한 하이킹 구간이기도 해서, 시간에 여유가 있어 하이킹을 하길 원한다면 중간의 적당한 역에 내려서 걸어가도 된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경치.
중간의 브란덱(brandegg) 역에서 내렸다.
역 앞에 있는 이 레스토랑의 디저트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길이 험하지 않고 안내표시도 잘 되어 있어 하이킹하기 좋은 구간이다. 천천히 걸어도 브란덱 ~ 그린델발트까지는 1시간 정도면 내려갈 수 있다. 하이킹하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그림같은 풍경이 계속된다.
그린델발트 그룬드 역. 그린델발트 역 한정거장 전에 있는 작은 역이다. 다시 열차를 타고 그린델발트 역으로 이동했다.
그린델발트 역. WAB 열차의 종착역이자, BOB 열차의 출발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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