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루트] 인터라켄 → 바젤 → 파리 리온역 → 노트르담 대성당 → 루브르 박물관 → 개선문 → 샹젤리제 거리 |
2012.9.14 (금요일)
아침 6:30분. 인터라켄에서 파리로 가기 위해 인터라켄 West 역에서 바젤행 열차를 탄다. 인터라켄에서 바젤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린다. 유레일 패스를 가지고 있으니 1등석에서 편하게 갈 수 있다.
아침해가 뜨고 있다. 이제 스위스를 떠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바젤은 프랑스,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도시로, 이곳 바젤 역에서 파리 리온행 TGV로 환승한다. 스위스→파리를 가기 위해선 좌석을 미리 예약해 두어야 한다. 환승 시간이 고작 5분밖에 없어서 사진 찍을 새도 없이 정신없이 뛰었다. TGV 내부 모습.
TGV에서는 시간대별로 기내식(?)이 제공된다. 우리가 탄 첫차는 아래 사진처럼 아침 식사가 제공되고, 이후에는 샌드위치 등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파리 리온 역에 도착했다. 바젤에서 3시간 정도 걸린다.
메트로 6호선 picpus 역 근처에 있는 호텔 알레그로. 이곳이 이틀간 묵게 될 우리 숙소이다.
파리의 거리는 스위스에 비해 더 사람 냄새(?)가 난다고나 할까?
지하철 역 입구 조차도 뭔가 예술적이다.
파리 지하철의 전형적인 입/출구 모습. 왼쪽이 출구, 오른쪽이 입구이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표를 넣고 들어가면 나올때는 따로 표를 넣는 곳이 없이 그냥 나오면 된다. (구간에 따라 들어갈때 넣었던 표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는 가지고 있어 보자. 특히 환승할 때..) 지하철은 유레일 패스를 사용할 수 없으니 직접 표를 사야 하며, 여러 곳을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까르네 티켓을 구입하도록 하자.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 1회권 10장이 한꺼번에 발매되며, 친구와 나눠 써도 상관없으니 잘 활용하면 좋다.
지하철이 잘 뻗어 있어서, 지하철 만으로도 파리 시내 곳곳을 손쉽게 돌아다닐 수 있다.
파리 지하철은 대부분의 노선이 타거나 내릴 문 앞에서 직접 버튼이나 레버를 조작해야 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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