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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9 3DS 드래곤퀘스트 7 전체대사 공략(42) with 외전 - 이민마을 편(3) 6

* 주인공 이름은 알스(アルス)라고 설정했습니다.

* 이번 회는 마지막 던전을 앞두고 막간 외전인 이민마을 편(3)을 포함시켰습니다.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40, 41화를 진행해서 바람과 대지의 정령까지 모두 깨웠다면, 신전을 나와 해적선 마르 데 드라곤으로 돌아가자. 배를 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선원이 달려와 말을 건다.)


선원 : 오오, 알스 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불, 대지, 바람의 정령님들의 오오라가 저희들의 배에 모여와 계십니다. 자, 이쪽으로!


(샤크아이가 있는 곳으로 안내되는 일행)


선원 : 샤크아이 선장님! 알스 일행분들이 돌아오셨습니다!
샤크 : 음! 드디어 때가 된 것 같군. 자, 알스. 어서 이쪽으로! 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온 것 같다. 이미 깨어난 정령들의 오오라가 이 배를 감싸고 있다. 자, 알스. 수룡의 검을 들어올려 정령들의 힘을 받아들여 줘!


(알스는 수룡의 검을 꺼내 하늘 높이 들어올렸다.)

▲ 수룡의 검에 정령들의 힘이 모인다.


샤크 : 좋아! 길이 나타났다! 카델! 준비 됐나!? 빛이 가리키는 곳으로 방향을 돌려 출항시켜라!
카델 : 알겠습니다! 출항합니다! 닻을 올려라-! 전속력으로 전진--!!

▲ 정령들의 오오라와 함께 빛이 가리키는 곳으로 이동하는 배

 

(도착한 곳은 바로 고향 섬에 있는 칠색의 후미였다.)


샤크 : 여기는….! 역시 칠색의 후미가 물의 정령의 근원이었단 말인가! 음!? 수룡의 검에 빛이……!!

▲ 수룡의 검에 빛이 발산하면서...

 

바닷물이 갈라지며 마침내 물의 정령이 깨어난다.


물의 정령 : 저는 물의 정령. 긴 잠을 자면서도 여러분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득히 긴 시간을 넘어 여러분들의 강한 빛을 받아들일 이 순간까지….


(4명의 정령이 모두 모인다.)


물의 정령 : 용기있는 자들이여, 이제 여기에 불, 대지, 바람, 물. 4개의 힘이 모였습니다. 자, 함께 돌아갑시다. 이 어둠의 봉인을 풀어버리고 우리들의 세계로….!

고향 섬이 마침내 어둠의 봉인에서 풀려나 지상 세계로 떠오른다.


물의 정령 : 알스… 제 목소리가 들립니까? 암흑 속에 떨어져 있던 대륙은 모두 이 세계에 부활했습니다. 하지만 알스, 당신들과 저희 정령들의 역할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저희 정령의 근원까지 저 어둠의 세계로 빠뜨려 버린 그 이유를 신께 물어보아야만 합니다. 그 전에 이것을 건네드리지요.


(알스는 물의 아뮬렛을 받았다.)


물의 정령 : 그것은 제 아뮬렛입니다. 자, 여러분들도 저희 정령들을 따라 와 주세요.


(정령들이 일행을 인도한 곳은 다름아닌 신의 궁전 크리스탈 팔레스였다.)

▲ 크리스탈 팔레스에서 신을 부르는 정령들


물의 정령 : 신이시여….. 저희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시는지요. 저희들을 암흑 속에 빠뜨린 것은 정말로 당신의 힘이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결코 신일리가 없습니다!

신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신 : 나를 불러낸 것이 너희들인가? 그렇다면 지금 한 번 너희들 자신을 되돌아 보거라. 이 세상에 정말로 필요한 것은 나, 신의 힘이다. 나만이 사람들의 염원을 현실로 이루고, 사람들의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너희들 같이 필요없는 것들은 사라져야 하는 것이 진실. 자, 이제 미련은 없겠지. 다시 암흑 속으로 편안히 잠들도록 해라.

4명의 정령이 신에게 빛을 발산한다.


신 : 으……..이, 이 빛은…… 네놈들, 이 신에게 거역하려고…… 크아악….! 몸이…. 큭….크하하하핫! 이거 재미있군….


(신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신의 정체는 바로 둔갑한 대마왕이었다. 다 짐작했겠지만...


대마왕 : 과연 너희 정령들은 단순한 신의 졸개는 아니었단 말인가. ….뭐 상관없어. 어차피 신의 흉내 따위는 시간 때우기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너희들의 힘도 이 정도로 전부 사용해 버렸다면 이제 빈 껍데기에 지나지 않지. 이제 남은 건 벌레 같은 인간들과 신에게 조종당하는 어리석은 영웅 뿐. 나에게 손을 댈 수도 없을 것이다……


(단숨에 정령들을 날려버리는 대마왕)

크리스탈 팔레스가 솟아오르며 괴이한 모양의 마왕성이 나타난다.

 

(성 앞에 쓰러져 있는 일행 앞에 멜빈이 와 있다.)


멜빈 : 아차차! 위험할 뻔 했군. 오오! 알스 군! 모두들 괜찮은가? 이거 참 당치도 않은 일이 되어버렸군. 저 신은 아무래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설마 마왕이었을 줄은! 으음…. 지금 곧장이라도 마왕을 쫓아 이 성에 숨어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이런 높이라면 아무래도 입구까지 도달하는건 무리로군. 우선 그란에스타드로 돌아가 비공석으로 다시 오도록 하지.


(그란에스타드로 돌아온 일행. 반즈 왕이 일행을 맞이한다.)


반즈 왕 : 오오, 알스야.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들의 섬이 지상으로 돌아오나 싶었는데, 이번엔 신의 정체가 마왕이었다는게 밝혀지다니…. 정말이지 놀라움의 연속이지만, 이것도 너희들의 활약이었겠지?
알스 : 그렇죠 (はい)
반즈 왕 : 역시 그랬구만. 이 얼마나 용감한 녀석들인가. 너희들이야말로 실로 세계를 구할 용자일지도 모르겠군. 알스야. 왕으로서가 아닌, 마왕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표해서 부탁한다. 부디 저 마왕을 쓰러뜨려 이 세계의 진정한 평화를 돌려주었으면 한다…..
마리벨 : 저기, 어수선한 때에 좀 미안한데요. 아빠랑 엄마의 일이 갑자기 걱정되서 말이에요. 미안해요. 전 일단 빠질게요. 마을의 상태를 봐야겠어요. 우선 마왕의 일은 여러분들께 맡길게요.


(파티에서 빠지는 마리벨)

▲ 부모님이 걱정된다며 기습적으로 파티에서 빠지는 마리벨


반즈 왕 : ……어, 어쨌든 저 마왕의 힘은 꽤 강력하다. 녀석을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은 너희들밖에 없어. 아무쪼록 부탁한다.


* 이제 세계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남은 것은 마지막 던전 뿐이다.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왔으니 루라를 써서 이민마을을 포함해 이곳저곳을 다시 다닐 수 있게 된다. 마지막 던전을 가기 전에 몇 가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어서 설명한다.

 

1. 파티 재구성


(부모님이 걱정된다며 파티를 빠져나갔던 마리벨. 마리벨을 주로 키워왔다면 원하는 경우 마지막 던전 멤버로 마리벨을 다시 참여시킬 수 있다. 피슈벨의 마리벨 집으로 가서 마리벨에게 말을 걸어보자.)


마리벨 : 어라? 모두들 무슨 일이야? 마왕을 쓰러뜨리러 간 게 아니었어? ….하항~ 그럼 이 귀여운 마리벨이랑 같이 가고 싶어서 온 거구나?
알스 : 당연하지 (はい)
마리벨 : 하는 수 없네~ 내가 같이 가지 않으면 도무지 안된다니까… 어라!? 하지만 비공석은 분명 4인승이지 않았어? 이대로라면 사람수가 좀 많네. 누군가가 남아주지 않으면… 저기, 누굴 남길거야?


(여기서 마리벨을 데려가길 원한다면 가보, 아이라, 멜빈 중 한 명을 남겨야 한다. 파티 구성은 마지막 던전에 가기 전까지 얼마든지 이곳에 오면 바꿀 수 있다. 파티를 재편성하면 남은 인원이 가지고 있던 도구는 장비품을 제외하고 주머니에 들어가게 된다.)


* 아이라를 남기는 경우
아이라 : 모두 제 몫까지 열심히 싸워 주세요. 저희 일족의 오랜 꿈을 그렇게 이용해 먹다니, 용서할 수 없어요!
(나갔다가 아이라에게 다시 말을 걸면)
아이라 : 아무래도 여기 있는건 마음이 가라앉질 않네요. 저기, 저도 데려가 주세요.


* 가보를 남기는 경우
가보 : 난 좀 쉬고 있을 테니까 그 동안 모두 힘내라! …밥은 마리벨 엄마한테 말하면 먹게 해줄까나?
(나갔다가 가보에게 다시 말을 걸면)
가보 : 어이 알스! 여기 있는건 지루하다. 나도 데리고 가 줘.


* 멜빈을 남기는 경우
멜빈 : 젊은 처자의 방에 혼자 남다니…. 왠지 긴장되는구먼. …..아니, 안되지, 안돼! 지금은 이렇게 요조숙녀처럼 있을 상황이 아니야. 알스 군. 마왕과 싸울 땐 부디 나를 꼭 데려가 주게. 그 때까진 여기서 용기를 키우고 있겠네.
마리벨 : 잠깐, 멜빈! 방 안 물건에 손대거나 하지 말아요.
(나갔다가 멜빈에게 말을 걸면)
멜빈 : 알스 군! 부탁이네. 제발 나를 데리고 가 줘! 나는 마왕과 싸우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때에 집보기나 하고 있는건 사람 하나 죽이는 거라고. 제발 부탁하네~!


(각자 취향과 캐릭터 키운 상태에 따라 파티를 편성하도록 하자. 필자는 최종 멤버 구성을 주인공 외에 마리벨, 가보, 멜빈으로 구성해 진행하도록 하겠다.)

▲ 멜빈을 남겨놓는다면 대사가 아주 눈물겹다. 여자 방에 혼자 남은 노인네의 걱정이 아주...

 

2. 해저왕과의 만남


(이 시점에서 해적선 마르 데 드라곤을 타면 주인공이 자유롭게 배를 조종할 수 있다.)

배를 타고 이민마을 북쪽으로 가 보면 바다 위에 여행의 문이 하나 열려 있다.

 

(들어가보면 해저왕의 거처로 이동한다.)


해저왕 : 쿨…..쿨…..음냐하!? 누구냐? 내 잠을 깨우는 건? 음!? 너희들은 분명….! 분명….에….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어디였더라? 응? 뭐라고? 내가 해저왕이냐고?

▲ 예전에 코스탈에서 만났던 해저왕. 그런데 모습이 좀 다른데?


알스 : 네 (はい)
해저왕 : 그렇고 말고. 나는 해저의 왕. 물의 정령님을 받들면서 바다의 생물들을 지켜보는 자라네. 오오. 그랬지. 너희들 기억났네! 코스탈 국을 구한 여행객 일행이로군. 응? 내 모습이 다르다고? 홋홋호! 이런 모습으로 집 밖을 나선다면 눈에 띄어버린다네. 그 할아버지 모습은 남의 눈을 피하기 위한 가짜 모습이지. 너희들이 물어보고 싶은 건 알고 있네. 샤크아이의 부인, 아니에스의 일일테지?
알스 : 그래요 (はい)
해저왕 : 실로 비통한 결심이었지만, 그 한결같은 마음은 물의 정령님도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계실테지. 언젠간 샤크아이와도 만날 날이 올 거라네.


(이 때 예전에 산호의 동굴에서 괴물 유령을 만난 적이 있다면 다시 말을 걸어보자.)


해저왕 : ….응? 아직 나에게 용무가 있나?
알스 : 네 (はい)
해저왕 : 뭐라고? 동굴에 있던 마물에게 모습을 바꿔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호호… 마음을 고쳐먹었다니 갸륵한 마물이로구나. 좋아! 소원대로 바다 생물로 모습을 바꿔주지! 그 마물에게 내가 있는 곳으로 오도록 전해 주게.


(비공석을 타고 산호의 동굴로 가서 예전의 그 마물이 있던 곳으로 가보자.)

▲ 예전에 해저왕을 만나면 모습을 바꿔달라던 그 마물이다.


??? : 오오! 너희들이구나! 응? 해저왕이 내 모습을 바꿔주신다고? 얏호! 고마워! 그럼 어서 해저왕이 계신 곳으로 가보도록 할까. ….아참, 잊어버릴 뻔 했군. 이래 뵈도 난 의리가 굳세다고.


(알스는 이상한 석판?을 받았다.)


??? : 그럼 안녕!

 

3. 물의 신전에서 마리벨 최강의 무기 구하기


(하메리아 마을의 남서쪽 바다에 여행의 문이 열려 있는 곳이 있는데, 물의 신전으로 가는 곳이다. 역시 배로만 이동할 수 있다. 예전에 그라코스 5세를 만났을 때는 석판은 받았는데 나머지 상자 한 개는 열 수 없었다. 물의 신전으로 가서 그라코스 5세에게 말을 걸면)


그라코스 5세 : 설마 마왕님이 부활하다니….. 응? 아아, 너희들인가. …뭘 그렇게 고민하고 있냐고? 당연하잖아! 마왕님이 부활한 지금 우리들이 뭘 해야 하느냐에 대해서지. 이 마을에 있는 자들은 모두 싸움 같은거 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역시 마물이라면…. 으~음. 그래. 차라리 마왕님이 부활하지 않는다면…. 아니아니, 이거 말이 헛나왔군. ….그런데 너희들은 이런 때에 이런 곳까지 와서 뭘 하는 거지? …뭐라고? 마왕님을 쓰러뜨리기 위한 여행을? ….그건…..아니아니. 인간 주제에 뭘 할수 있지? …하지만….이 녀석들이라면 확실히 강하고…. 음! 뭐, 뭐 그렇다. 죽을 정도로 수행에 힘쓰도록 해. 그, 그렇지. 모처럼 왔으니 선물로 저기 보물 상자 안에 있는 걸 주지. 뭐~ 대단한 건 아니야. 사례까지는 아니라고.

왼쪽 상자에서 마리아 전용의 최강 무기 데몬 스피어를 얻는다.

 

4. 산호의 동굴 (과거)


(루라를 통해 천상의 신전으로 가자. 북쪽 신전에 예전에 석판을 끼웠던 곳으로 가서 받침대를 보면 과거의 산호의 동굴로 갈 수 있다. 현재 산호의 동굴에서 마물 유령이 있던 맵에서 한층 더 아래로 가면 신전 기둥이 늘어서 있는 곳이 있는데, 마지막 기둥쪽에 하녀와 꼬마 유령이 서 있다. 하녀 유령에게 말을 걸어보면)

▲ 과거의 산호의 동굴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자.


유령 : 아아, 기뻐요….! 마왕을 쓰러뜨려 주셨군요! 이걸로 왕자님도 저도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사례로 부디 이것을 가지고 가 주세요.


(알스는 이상한 석판?을 받았다.)


유령 : 그럼 안녕히….감사합니다…

 

5. 메달왕의 성에서 메달 보상 챙기기


(잊기 전에 지금까지 모은 메달을 메달왕에게 가져가서 정산받자. 공략대로 진행했다면 지금까지최소한 85개 이상의 작은 메달을 모았을 텐데, 메달왕에게서 이상한 석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6. 이민마을 아이템 챙기기  * 외전공략 1, 2를 통해 마을이 3단계로 발전했을 경우


(이민마을 오른쪽 집, 음유시인 스라랑이 있는 집 안에 보물 상자 4개가 있다. 최후의 열쇠가 있으니 모든 상자를 열 수 있다. 상자 안에서 가보의 최강 무기인 오리하루콘의 발톱, 왕가의 갑옷, 이상한 석판?, 저주받은 램프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 최후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열 수 있다.

 

외전 - 이민마을 편(3)

이민마을 주민 1명 추가   * 외전공략 1, 2를 통해 14명의 주민을 모았을 경우

(이민 마을 연못에서 수영 연습을 하는 14번째 주민 타츠논에게 말을 걸면)


타츠논 : 그럼… 오늘은 물장구치기에 도전해 볼까. 그러고 보니 예전에 바다 근처에 있는 성에 갔을 때 가출한 아들을 찾는 왕의 소문을 들었어.


(바다 근처의 성이라면 코스탈을 말하는 것이다. 루라를 써서 코스탈로 이동해 성(카지노) 4층에 있는 등대로 올라가면 왕이 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다.)

▲ 15번째 이민마을 주민


스라우스 : 푸쿠~~ 대체 우리 왕자는 어디 가 버린거냐스라. 설마 왕위에 오르는 게 싫어서 도망쳐 버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스라. 거기 있는 자들. 우리 제국의 왕자 스라랑을 어딘가에서 보지 못했는가스라?


(はい를 선택하면 이민 마을로 보낼 수 있다.)


스라우스 : 푸쿠~~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스라. 그런 시골 마을에 살다니….. 하는 수 없스라. 내가 직접 스라랑을 데리고 돌아갈거스라. 인간. 내 이름은 스라우스. 이제 만날 일은 없겠지만 우선 감사한다스라.


(이민 마을로 돌아와 스라랑이 있는 집 안으로 들어가보면 방금 전 스라우스가 돌아와 있다.)

▲ 드디어 재회한 슬라임 제국의 부자


스라우스 : 스라랑, 드디어 찾았다스라. 자, 나와 함께 성으로 돌아가자스라.
스라랑 : 싫다랑. 성에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을거랑. 난 여기서 살거랑.
스라우스 : 무슨 말을 하는 거스라? 그런 게 용서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냐스라?
스라랑 : 비록 용서받지 못해도 난 여기 남을거랑.
스라우스 : 어째서? 어째서 이런 시골 동네에 집착하는 거스라?
스라랑 : 그건…..이 마을엔 자유가 있으니까랑!
스라우스 : 자유? 그런 건 황제가 될 사람에겐 불필요하다스라! 황제로서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임무를 처리하는 것. 황제에게 필요한 건 그뿐이다스라!
스라랑 : 그런 게 아니랑! 아버지도 여기서 살아보면 자유가 대단다하는걸 알거랑!
스라우스 : 흥! 바보같으니스라.
스라랑 : 아버지!!
스라우스 : …..알겠다스라.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상태를 좀 살펴보겠스라.
스라랑 : 아버지!?
스라우스 : 하지만 자유가 쓸모없는 것이라고 증명된다면 그 땐….. 너를 성으로 데려가겠스라. 거기 있는 자들. 분명 나에게 스라랑이 있는 곳을 가르쳐 준 자들이로군스라. 이건 그 보답이다스라. 받아 두도록 해스라. (알스는 슬라임 제국의 석판을 받았다.) 그럼 네가 말한 자유가 어느 정도로 대단한지 좀 지켜보기로 하자스라.

 

* 대사 공략(43)에서 계속...

Posted by DJ.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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