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이름은 알스(アルス)라고 설정했습니다.
* 이번 회는 마지막 던전을 앞두고 막간 외전인 이민마을 편(3)을 포함시켰습니다. 재미있게 즐겨주세요~
(40, 41화를 진행해서 바람과 대지의 정령까지 모두 깨웠다면, 신전을 나와 해적선 마르 데 드라곤으로 돌아가자. 배를 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선원이 달려와 말을 건다.)
선원 : 오오, 알스 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불, 대지, 바람의 정령님들의 오오라가 저희들의 배에 모여와 계십니다. 자, 이쪽으로!
(샤크아이가 있는 곳으로 안내되는 일행)
선원 : 샤크아이 선장님! 알스 일행분들이 돌아오셨습니다!
샤크 : 음! 드디어 때가 된 것 같군. 자, 알스. 어서 이쪽으로! 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온 것 같다. 이미 깨어난 정령들의 오오라가 이 배를 감싸고 있다. 자, 알스. 수룡의 검을 들어올려 정령들의 힘을 받아들여 줘!
(알스는 수룡의 검을 꺼내 하늘 높이 들어올렸다.)
▲ 수룡의 검에 정령들의 힘이 모인다.
샤크 : 좋아! 길이 나타났다! 카델! 준비 됐나!? 빛이 가리키는 곳으로 방향을 돌려 출항시켜라!
카델 : 알겠습니다! 출항합니다! 닻을 올려라-! 전속력으로 전진--!!
▲ 정령들의 오오라와 함께 빛이 가리키는 곳으로 이동하는 배
(도착한 곳은 바로 고향 섬에 있는 칠색의 후미였다.)
샤크 : 여기는….! 역시 칠색의 후미가 물의 정령의 근원이었단 말인가! 음!? 수룡의 검에 빛이……!!
▲ 수룡의 검에 빛이 발산하면서...
▲ 바닷물이 갈라지며 마침내 물의 정령이 깨어난다.
물의 정령 : 저는 물의 정령. 긴 잠을 자면서도 여러분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득히 긴 시간을 넘어 여러분들의 강한 빛을 받아들일 이 순간까지….
(4명의 정령이 모두 모인다.)
물의 정령 : 용기있는 자들이여, 이제 여기에 불, 대지, 바람, 물. 4개의 힘이 모였습니다. 자, 함께 돌아갑시다. 이 어둠의 봉인을 풀어버리고 우리들의 세계로….!
▲ 고향 섬이 마침내 어둠의 봉인에서 풀려나 지상 세계로 떠오른다.
물의 정령 : 알스… 제 목소리가 들립니까? 암흑 속에 떨어져 있던 대륙은 모두 이 세계에 부활했습니다. 하지만 알스, 당신들과 저희 정령들의 역할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저희 정령의 근원까지 저 어둠의 세계로 빠뜨려 버린 그 이유를 신께 물어보아야만 합니다. 그 전에 이것을 건네드리지요.
(알스는 물의 아뮬렛을 받았다.)
물의 정령 : 그것은 제 아뮬렛입니다. 자, 여러분들도 저희 정령들을 따라 와 주세요.
(정령들이 일행을 인도한 곳은 다름아닌 신의 궁전 크리스탈 팔레스였다.)
▲ 크리스탈 팔레스에서 신을 부르는 정령들
물의 정령 : 신이시여….. 저희들의 모습이 눈에 보이시는지요. 저희들을 암흑 속에 빠뜨린 것은 정말로 당신의 힘이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결코 신일리가 없습니다!
▲ 신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신 : 나를 불러낸 것이 너희들인가? 그렇다면 지금 한 번 너희들 자신을 되돌아 보거라. 이 세상에 정말로 필요한 것은 나, 신의 힘이다. 나만이 사람들의 염원을 현실로 이루고, 사람들의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너희들 같이 필요없는 것들은 사라져야 하는 것이 진실. 자, 이제 미련은 없겠지. 다시 암흑 속으로 편안히 잠들도록 해라.
▲ 4명의 정령이 신에게 빛을 발산한다.
신 : 으……..이, 이 빛은…… 네놈들, 이 신에게 거역하려고…… 크아악….! 몸이…. 큭….크하하하핫! 이거 재미있군….
(신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 신의 정체는 바로 둔갑한 대마왕이었다. 다 짐작했겠지만...
대마왕 : 과연 너희 정령들은 단순한 신의 졸개는 아니었단 말인가. ….뭐 상관없어. 어차피 신의 흉내 따위는 시간 때우기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너희들의 힘도 이 정도로 전부 사용해 버렸다면 이제 빈 껍데기에 지나지 않지. 이제 남은 건 벌레 같은 인간들과 신에게 조종당하는 어리석은 영웅 뿐. 나에게 손을 댈 수도 없을 것이다……
(단숨에 정령들을 날려버리는 대마왕)
▲ 크리스탈 팔레스가 솟아오르며 괴이한 모양의 마왕성이 나타난다.
(성 앞에 쓰러져 있는 일행 앞에 멜빈이 와 있다.)
멜빈 : 아차차! 위험할 뻔 했군. 오오! 알스 군! 모두들 괜찮은가? 이거 참 당치도 않은 일이 되어버렸군. 저 신은 아무래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설마 마왕이었을 줄은! 으음…. 지금 곧장이라도 마왕을 쫓아 이 성에 숨어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이런 높이라면 아무래도 입구까지 도달하는건 무리로군. 우선 그란에스타드로 돌아가 비공석으로 다시 오도록 하지.
(그란에스타드로 돌아온 일행. 반즈 왕이 일행을 맞이한다.)
반즈 왕 : 오오, 알스야.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들의 섬이 지상으로 돌아오나 싶었는데, 이번엔 신의 정체가 마왕이었다는게 밝혀지다니…. 정말이지 놀라움의 연속이지만, 이것도 너희들의 활약이었겠지?
알스 : 그렇죠 (はい)
반즈 왕 : 역시 그랬구만. 이 얼마나 용감한 녀석들인가. 너희들이야말로 실로 세계를 구할 용자일지도 모르겠군. 알스야. 왕으로서가 아닌, 마왕을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표해서 부탁한다. 부디 저 마왕을 쓰러뜨려 이 세계의 진정한 평화를 돌려주었으면 한다…..
마리벨 : 저기, 어수선한 때에 좀 미안한데요. 아빠랑 엄마의 일이 갑자기 걱정되서 말이에요. 미안해요. 전 일단 빠질게요. 마을의 상태를 봐야겠어요. 우선 마왕의 일은 여러분들께 맡길게요.
(파티에서 빠지는 마리벨)
▲ 부모님이 걱정된다며 기습적으로 파티에서 빠지는 마리벨
반즈 왕 : ……어, 어쨌든 저 마왕의 힘은 꽤 강력하다. 녀석을 쓰러뜨릴 수 있는 사람은 너희들밖에 없어. 아무쪼록 부탁한다.
* 이제 세계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남은 것은 마지막 던전 뿐이다.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왔으니 루라를 써서 이민마을을 포함해 이곳저곳을 다시 다닐 수 있게 된다. 마지막 던전을 가기 전에 몇 가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어서 설명한다.
1. 파티 재구성
(부모님이 걱정된다며 파티를 빠져나갔던 마리벨. 마리벨을 주로 키워왔다면 원하는 경우 마지막 던전 멤버로 마리벨을 다시 참여시킬 수 있다. 피슈벨의 마리벨 집으로 가서 마리벨에게 말을 걸어보자.)
마리벨 : 어라? 모두들 무슨 일이야? 마왕을 쓰러뜨리러 간 게 아니었어? ….하항~ 그럼 이 귀여운 마리벨이랑 같이 가고 싶어서 온 거구나?
알스 : 당연하지 (はい)
마리벨 : 하는 수 없네~ 내가 같이 가지 않으면 도무지 안된다니까… 어라!? 하지만 비공석은 분명 4인승이지 않았어? 이대로라면 사람수가 좀 많네. 누군가가 남아주지 않으면… 저기, 누굴 남길거야?
(여기서 마리벨을 데려가길 원한다면 가보, 아이라, 멜빈 중 한 명을 남겨야 한다. 파티 구성은 마지막 던전에 가기 전까지 얼마든지 이곳에 오면 바꿀 수 있다. 파티를 재편성하면 남은 인원이 가지고 있던 도구는 장비품을 제외하고 주머니에 들어가게 된다.)
* 아이라를 남기는 경우
아이라 : 모두 제 몫까지 열심히 싸워 주세요. 저희 일족의 오랜 꿈을 그렇게 이용해 먹다니, 용서할 수 없어요!
(나갔다가 아이라에게 다시 말을 걸면)
아이라 : 아무래도 여기 있는건 마음이 가라앉질 않네요. 저기, 저도 데려가 주세요.
* 가보를 남기는 경우
가보 : 난 좀 쉬고 있을 테니까 그 동안 모두 힘내라! …밥은 마리벨 엄마한테 말하면 먹게 해줄까나?
(나갔다가 가보에게 다시 말을 걸면)
가보 : 어이 알스! 여기 있는건 지루하다. 나도 데리고 가 줘.
* 멜빈을 남기는 경우
멜빈 : 젊은 처자의 방에 혼자 남다니…. 왠지 긴장되는구먼. …..아니, 안되지, 안돼! 지금은 이렇게 요조숙녀처럼 있을 상황이 아니야. 알스 군. 마왕과 싸울 땐 부디 나를 꼭 데려가 주게. 그 때까진 여기서 용기를 키우고 있겠네.
마리벨 : 잠깐, 멜빈! 방 안 물건에 손대거나 하지 말아요.
(나갔다가 멜빈에게 말을 걸면)
멜빈 : 알스 군! 부탁이네. 제발 나를 데리고 가 줘! 나는 마왕과 싸우기 위해 지금까지 살아왔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때에 집보기나 하고 있는건 사람 하나 죽이는 거라고. 제발 부탁하네~!
(각자 취향과 캐릭터 키운 상태에 따라 파티를 편성하도록 하자. 필자는 최종 멤버 구성을 주인공 외에 마리벨, 가보, 멜빈으로 구성해 진행하도록 하겠다.)
▲ 멜빈을 남겨놓는다면 대사가 아주 눈물겹다. 여자 방에 혼자 남은 노인네의 걱정이 아주...
2. 해저왕과의 만남
(이 시점에서 해적선 마르 데 드라곤을 타면 주인공이 자유롭게 배를 조종할 수 있다.)
▲ 배를 타고 이민마을 북쪽으로 가 보면 바다 위에 여행의 문이 하나 열려 있다.
(들어가보면 해저왕의 거처로 이동한다.)
해저왕 : 쿨…..쿨…..음냐하!? 누구냐? 내 잠을 깨우는 건? 음!? 너희들은 분명….! 분명….에….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어디였더라? 응? 뭐라고? 내가 해저왕이냐고?
▲ 예전에 코스탈에서 만났던 해저왕. 그런데 모습이 좀 다른데?
알스 : 네 (はい)
해저왕 : 그렇고 말고. 나는 해저의 왕. 물의 정령님을 받들면서 바다의 생물들을 지켜보는 자라네. 오오. 그랬지. 너희들 기억났네! 코스탈 국을 구한 여행객 일행이로군. 응? 내 모습이 다르다고? 홋홋호! 이런 모습으로 집 밖을 나선다면 눈에 띄어버린다네. 그 할아버지 모습은 남의 눈을 피하기 위한 가짜 모습이지. 너희들이 물어보고 싶은 건 알고 있네. 샤크아이의 부인, 아니에스의 일일테지?
알스 : 그래요 (はい)
해저왕 : 실로 비통한 결심이었지만, 그 한결같은 마음은 물의 정령님도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계실테지. 언젠간 샤크아이와도 만날 날이 올 거라네.
(이 때 예전에 산호의 동굴에서 괴물 유령을 만난 적이 있다면 다시 말을 걸어보자.)
해저왕 : ….응? 아직 나에게 용무가 있나?
알스 : 네 (はい)
해저왕 : 뭐라고? 동굴에 있던 마물에게 모습을 바꿔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호호… 마음을 고쳐먹었다니 갸륵한 마물이로구나. 좋아! 소원대로 바다 생물로 모습을 바꿔주지! 그 마물에게 내가 있는 곳으로 오도록 전해 주게.
(비공석을 타고 산호의 동굴로 가서 예전의 그 마물이 있던 곳으로 가보자.)
▲ 예전에 해저왕을 만나면 모습을 바꿔달라던 그 마물이다.
??? : 오오! 너희들이구나! 응? 해저왕이 내 모습을 바꿔주신다고? 얏호! 고마워! 그럼 어서 해저왕이 계신 곳으로 가보도록 할까. ….아참, 잊어버릴 뻔 했군. 이래 뵈도 난 의리가 굳세다고.
(알스는 이상한 석판?을 받았다.)
??? : 그럼 안녕!
3. 물의 신전에서 마리벨 최강의 무기 구하기
(하메리아 마을의 남서쪽 바다에 여행의 문이 열려 있는 곳이 있는데, 물의 신전으로 가는 곳이다. 역시 배로만 이동할 수 있다. 예전에 그라코스 5세를 만났을 때는 석판은 받았는데 나머지 상자 한 개는 열 수 없었다. 물의 신전으로 가서 그라코스 5세에게 말을 걸면)
그라코스 5세 : 설마 마왕님이 부활하다니….. 응? 아아, 너희들인가. …뭘 그렇게 고민하고 있냐고? 당연하잖아! 마왕님이 부활한 지금 우리들이 뭘 해야 하느냐에 대해서지. 이 마을에 있는 자들은 모두 싸움 같은거 하고 싶어하지 않지만, 역시 마물이라면…. 으~음. 그래. 차라리 마왕님이 부활하지 않는다면…. 아니아니, 이거 말이 헛나왔군. ….그런데 너희들은 이런 때에 이런 곳까지 와서 뭘 하는 거지? …뭐라고? 마왕님을 쓰러뜨리기 위한 여행을? ….그건…..아니아니. 인간 주제에 뭘 할수 있지? …하지만….이 녀석들이라면 확실히 강하고…. 음! 뭐, 뭐 그렇다. 죽을 정도로 수행에 힘쓰도록 해. 그, 그렇지. 모처럼 왔으니 선물로 저기 보물 상자 안에 있는 걸 주지. 뭐~ 대단한 건 아니야. 사례까지는 아니라고.
▲ 왼쪽 상자에서 마리아 전용의 최강 무기 데몬 스피어를 얻는다.
4. 산호의 동굴 (과거)
(루라를 통해 천상의 신전으로 가자. 북쪽 신전에 예전에 석판을 끼웠던 곳으로 가서 받침대를 보면 과거의 산호의 동굴로 갈 수 있다. 현재 산호의 동굴에서 마물 유령이 있던 맵에서 한층 더 아래로 가면 신전 기둥이 늘어서 있는 곳이 있는데, 마지막 기둥쪽에 하녀와 꼬마 유령이 서 있다. 하녀 유령에게 말을 걸어보면)
▲ 과거의 산호의 동굴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자.
유령 : 아아, 기뻐요….! 마왕을 쓰러뜨려 주셨군요! 이걸로 왕자님도 저도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사례로 부디 이것을 가지고 가 주세요.
(알스는 이상한 석판?을 받았다.)
유령 : 그럼 안녕히….감사합니다…
5. 메달왕의 성에서 메달 보상 챙기기
(잊기 전에 지금까지 모은 메달을 메달왕에게 가져가서 정산받자. 공략대로 진행했다면 지금까지최소한 85개 이상의 작은 메달을 모았을 텐데, 메달왕에게서 이상한 석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6. 이민마을 아이템 챙기기 * 외전공략 1, 2를 통해 마을이 3단계로 발전했을 경우
(이민마을 오른쪽 집, 음유시인 스라랑이 있는 집 안에 보물 상자 4개가 있다. 최후의 열쇠가 있으니 모든 상자를 열 수 있다. 상자 안에서 가보의 최강 무기인 오리하루콘의 발톱, 왕가의 갑옷, 이상한 석판?, 저주받은 램프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 최후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열 수 있다.
외전 - 이민마을 편(3)
이민마을 주민 1명 추가 * 외전공략 1, 2를 통해 14명의 주민을 모았을 경우
(이민 마을 연못에서 수영 연습을 하는 14번째 주민 타츠논에게 말을 걸면)
타츠논 : 그럼… 오늘은 물장구치기에 도전해 볼까. 그러고 보니 예전에 바다 근처에 있는 성에 갔을 때 가출한 아들을 찾는 왕의 소문을 들었어.
(바다 근처의 성이라면 코스탈을 말하는 것이다. 루라를 써서 코스탈로 이동해 성(카지노) 4층에 있는 등대로 올라가면 왕이 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다.)
▲ 15번째 이민마을 주민
스라우스 : 푸쿠~~ 대체 우리 왕자는 어디 가 버린거냐스라. 설마 왕위에 오르는 게 싫어서 도망쳐 버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스라. 거기 있는 자들. 우리 제국의 왕자 스라랑을 어딘가에서 보지 못했는가스라?
(はい를 선택하면 이민 마을로 보낼 수 있다.)
스라우스 : 푸쿠~~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스라. 그런 시골 마을에 살다니….. 하는 수 없스라. 내가 직접 스라랑을 데리고 돌아갈거스라. 인간. 내 이름은 스라우스. 이제 만날 일은 없겠지만 우선 감사한다스라.
(이민 마을로 돌아와 스라랑이 있는 집 안으로 들어가보면 방금 전 스라우스가 돌아와 있다.)
▲ 드디어 재회한 슬라임 제국의 부자
스라우스 : 스라랑, 드디어 찾았다스라. 자, 나와 함께 성으로 돌아가자스라.
스라랑 : 싫다랑. 성에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을거랑. 난 여기서 살거랑.
스라우스 : 무슨 말을 하는 거스라? 그런 게 용서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냐스라?
스라랑 : 비록 용서받지 못해도 난 여기 남을거랑.
스라우스 : 어째서? 어째서 이런 시골 동네에 집착하는 거스라?
스라랑 : 그건…..이 마을엔 자유가 있으니까랑!
스라우스 : 자유? 그런 건 황제가 될 사람에겐 불필요하다스라! 황제로서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임무를 처리하는 것. 황제에게 필요한 건 그뿐이다스라!
스라랑 : 그런 게 아니랑! 아버지도 여기서 살아보면 자유가 대단다하는걸 알거랑!
스라우스 : 흥! 바보같으니스라.
스라랑 : 아버지!!
스라우스 : …..알겠다스라. 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상태를 좀 살펴보겠스라.
스라랑 : 아버지!?
스라우스 : 하지만 자유가 쓸모없는 것이라고 증명된다면 그 땐….. 너를 성으로 데려가겠스라. 거기 있는 자들. 분명 나에게 스라랑이 있는 곳을 가르쳐 준 자들이로군스라. 이건 그 보답이다스라. 받아 두도록 해스라. (알스는 슬라임 제국의 석판을 받았다.) 그럼 네가 말한 자유가 어느 정도로 대단한지 좀 지켜보기로 하자스라.
* 대사 공략(4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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