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행작가협회에서 국내의 매력적인 여행지들을 찾아 쓴 여행서인 한국기행시리즈 중 인천을소개한 한국기행 인천편을 출간한다.
‘한국기행 인천 편’은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부터 평소 알지 못했던 숨은 명소까지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게 기술했다.
이에 더해 산책하기 좋은 산과 공원 바다,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 보너스로 전통시장은 물론 당일치기와 1박 2일의 여행코스, 또 자녀가 있는 가족끼리 즐기는 코스, 연인과 함께 즐기는 인천 여행코스도 담았다.
책은 크게 4파트로 구성됐다. 파트1은 여행코스들을 간략하게 소개하였고, 파트2는 정상에 올라 탁 트인 전망을 조망하는 산과 공원 산책, 서해 바다와 인접해 있는 특징을 십분 살린 바다 산책, 랜드마크로 불리는 대표 관광지를 기술했다. 파트3은 인천에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하는 음식점과 카페들을 알려주며, 마지막으로 파트4는 지역마다 빼놓을 수 없는 전통시장을 썼다.
오나래 저자는 “1989년에 태어나 지금까지 쭉 인천에서만 살아온 나에게 인천은 익숙한 동네다.방대한 인천을 다 써내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인천으로 여행을 온다면 꼭 소개해주고 싶은 곳, 나의 추억이 가득한 곳을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인천에도 숨겨진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라는 것을 독자들이 느꼈으면 좋겠다.”
이승준 저자는 “갈수록 많아지는 해외여행객들이 많다. 하지만 잠시만 국내로 고개를 돌려 그 중에서도 인천으로 발걸음을 옮겨보기를 바란다. 비행기를 타기 위한 방문이 아닌 개항의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 있고, 한편으로는 서해 앞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도시 인천의 매력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 오나래는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여행도 종종 다니고 있다. 현재 대한여행작가협회 소속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저서로는 22박 23일간의 북유럽 4개국을 여행하며 쓴 여행기인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과 공저로 43명의 작가가 모여 쓴 미국 여행 에피소드를 담은 가봤냐미국과 52명의 작가가 모여 쓴 동남아 여행 에피소드를 담은 가봤냐동남아가 있다. 국내 여행서 시리즈인 한국기행인천편이 곧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저자 이승준은 대한 여행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여행작가 2급 과정을 마친 후 저술 활동에 매진해왔다.
책 소개
대한여행작가협회에서 출간하는 국내여행 가이드북인 한국기행 시리즈 중 인천 곳곳의 매력을 다루는 한국기행 인천편.
30여 년간 인천에만 쭉 살아온 인천 토박이 작가와 이웃 동네인 부천에 사는 작가가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인천의 명소들은 과연 어디일지 내심 궁금하다. 보통 인천 하면 떠오르는 대표 명소로 센트럴파크, 차이나타운 이 2가지를 꼽는다. 이 책은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 작가가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산책하기 좋은 산과 공원, 바다, 분위기 좋은 카페, 맛집 그리고 전통시장 등 매력이 가득한 인천의 58개의 장소를 선별하여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코스별로 나누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즐기는 인천 여행 코스와 자녀가 있는 가족끼리 즐기는 코스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는 인천 여행 코스를 통해 인천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작가가 가족, 친구들과 놀러 다녔던 추억 가득한 장소들을 추천하는 추천코스와 맛집 리스트도 준비했으니 지금부터 한국 기행 인천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인천 여행을 떠나본다.
목차
작가의 말
PART 1. 인천시 어떻게 볼까(코스)
인천 당일치기
인천 1박 2일
자녀와 함께 놀러 가면 좋은 코스
인생사진 건지고픈 커플이 함께 가면 좋은 코스
PART 2. 관광명소
1) 산/공원 산책 편
계양산
부평나비공원
늘솔길공원
만월산
문학산
청량산
소래습지생태공원
수봉공원
송도 센트럴파크
월미공원
인천대공원
자유공원
청라호수공원
월미산
2) 바다/산책 편
북성포구
마시안해변
선녀바위해수욕장
소래포구
아라뱃길
연안부두
왕산해수욕장
월미도
을왕리해수욕장
정서진
3) 관광 편
배다리헌책방골목
부평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송월동동화마을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마이랜드와 월미테마파크
인천 차이나타운
트리플스트리트
한화기념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개항누리길
PART 3. 추천식당
금산식당
돌고래피자
삽교소곱창
용현동 물텀벙이거리
부암갈비
싸리재카페
송현동 순대골목거리
신승반점
연락골 추어마을
우순임 원조 할머니 쭈꾸미
카페팟알
형제닭알탕
화평동냉면거리
연경
카페오즈
PART 4. 전통시장
가좌시장
간석자유시장
구월 농축산물 도매시장
모래내시장
신포국제시장
신기시장
용남(자유)시장
용현시장
추천하고 싶은 곳(추천코스) PICK 3
맛집리스트 PICK 3
저자소개
오나래
태어나서 30여 년간 인천에 살면서 여행 말고는 인천을 떠나본 적이 없는 인천 토박이다. 가만히 있는 걸 싫어하고, 활동적이다. 걷는 걸 특히 좋아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아이템을 구경하고, 사진 찍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 캐나다, 미국, 중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일본, 캄보디아, 대만,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등의 나라를 틈틈이 돌아다녔다. 현재 대한여행작가협회 소속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활동 중에 있으며, 저서로는 22박 23일간의 북유럽 4개국을 여행하며 쓴 여행기인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과 공저로는 43명의 작가가 모여 쓴 미국 여행 에피소드를 담은 가봤냐미국과 52명의 작가가 모여 쓴 동남아 여행 에피소드를 담은 가봤냐동남아가 있다. 국내 여행서 시리즈인 한국기행인천편이 출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승준
대학교 졸업 후 여행과 관련된 일을 했었지만, 현재는 잠시 쉬어가는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책 읽는 것에 꽤나 흥미가 있었고, 그 중 역사와 에세이 분야에 빠져 인연을 맺은 채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책에 이름 석 자 한번 새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어쩌면 살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했을 수 있는 곳을 비록 완벽하지 않지만, 『한국기행, 인천』을 통해 해당 지역이 가진 매력을 다수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싶었다.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라도 저자의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소망하고 또 그렇게 되기를 굳게 믿는다.
저자인터뷰
추억이 가득한 장소 인천을 책에 많이 녹여내려고 노력했어요. 인천여행의 시작과 끝을 한국기행 인천과 함께.
30여 년간 인천에만 쭉 살아온 인천 토박이 작가와 이웃 동네인 부천에 사는 작가가 만났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인천의 핫플레이스들은 어디일지 내심 궁금하다. 인천하면 대부분 센트럴파크, 차이나타운 이 2가지 장소를 떠올린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작가가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산책하기 좋은 산과 공원, 바다, 분위기 좋은 카페, 맛집 그리고 전통시장 등 총 58개의 장소를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소개하고, 독자들이 편하게 코스별로 여행코스를 소개한다. 한국기행 인천 작가들을 만나 책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간단히 오나래 작가는 오, 이승준 작가는 이 라고 칭하겠습니다.
1. 작가님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작가님을 소개해주세요
오: 저는 현재 대한여행작가협회 소속 프리랜서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여행작가2급부터 1급, 지도사과정까지 이수하고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SNS에 꾸준히 여행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이번에 출간될 한국기행 인천뿐만 아니라 22박 23일간 북유럽 4개국(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쓴 여행기인 내가처음만난북유럽 책이 있고요, 공저로는 43명의 미국 여행 이야기를 담은 가봤냐미국 책과 52명의 동남아 여행 이야기를 담은 가봤냐동남아 책이 있습니다.
이: 대학에서 관광경영학과를 전공하고, 여행사 직원으로 2년 넘게 재직했었습니다. 현재는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재충전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2. 작가님은 한국기행 인천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오: 제가 30여 년 동안 쭉 살아왔고, 지금도 사는 도시 인천은 저에게는 어렸을 적부터 가족과 친구들과의 추억이 가득한 익숙한 장소에요. 한국기행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지역을 선정할 때 자연스럽게 인천을 떠올리게 되었죠. 저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장소들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이: 회사에 재직하던 중 동국대학교에서 여행작가과정이 개강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커리큘럼에는 유명하신 안시내 작가님께서 강의하러 오신다는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선뜻 마음이 앞서지 않아 행동으로 옮기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1년 뒤에 우연히 홍유진 작가님과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맺고, 여행작가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고, 과정이 끝나갈 무렵 현재 저의 팀의 리더인 오나래 작가님의 권유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3. 한국기행 인천 책을 만들면서 즐거웠던 점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오: 저는 워낙 먹는 걸 좋아하는 탓에 주변 지인들로부터 ‘식신’ 이라는 별명으로도 통합니다. 또 어떤 음식이든지 맛있게 잘 먹는다는 칭찬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 저에게 맛집이나 식당을 취재하러 가는 길은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취재에 응해주시고, 식당마다 다양한 정보, 맛집이 될 수 있던 노하우 등 사장님들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으며, 사람들이 모르는 내용을 비밀인 듯 알게 되었을 때의 쾌감과 각 식당의 대표 음식을 먹을 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이: 아무래도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가보지 못했던 곳을 직접 다녀 와봤다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기행 인천 책에 담긴 사진들을 통해 훗날 추억으로 되새길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다니면서 취재한다는 생각보다는 저 또한 인천을 방문한 관광객으로서 느낀 바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은 아직도 머릿속에 저장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DSLR을 구매해서 사진에 입문하게 된 것도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4. 한국기행 인천 책을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오: 좋은 마음으로 취재에 응해주셨던 분들도 있던 반면에 뜻하지 않게 취재 부탁에 거절당했을 때 힘이 쭉 빠질 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거절하셨던 분들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정보 서를 처음 쓰는 거라 그런지 책에 확실한 내용을 담기 위해 주기적으로 정보 내용을 확인하곤 했는데요. 그때마다 바뀌는 부분들을 수정해야 할 때 힘들었습니다.
이: 제가 처음 취재를 했던 시기가 겨울이었습니다. 야외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 날에는 날씨도 춥고 다수의 사람이 걸어가다가 잠깐씩 뜸해지는 타이밍에 맞춰서 찍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DSLR을 들고 더운 날씨에 땀 뻘뻘 흘리며, 산 정상까지 힘들게 올라갔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책의 성격이 정보서의 특성이 지니고 있어, 중복되지 않는 표현은 물론 최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중립적으로 담백하게 글을 써 내려가야 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책 출간을 위해 글을 쓰시는 모든 분야의 작가님들 존경스럽습니다.
5. 출간된 도서를 보면서 작가님이 느낀 점이 있으시다면요?
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책이 나왔구나. 예상했던 일정보다 많이 늦어진 탓에 ‘책이 안 나오는 건 아닌가’ 라는 걱정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어요.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출간될 책에 대한 설레는 마음이 가장 컸고, 책을 딱 본 순간 그동안의 고생들이 눈 녹듯 사라졌어요. 이 책을 찾게 될 인천 여행을 준비하는 미래의 독자님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이: 개인적으로 한국기행 인천이 제 인생에서의 첫 출간입니다. 책을 완성했다는 뿌듯함도 물론 있고 출간이 되어 서점에까지 올려진 것에 설레는 마음도 듭니다. 반면에 이 책을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에게 이 책이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저희가 공유하고자 했던 것을 독자님들께서도 함께 느끼실지에 대한 궁금함과 긴장되는 마음이 더 큽니다.
6. 출간 후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시다면 무엇인가요?
오: 한국기행 인천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에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국내에 숨어있는 곳곳의 명소들을 알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요. 또한 초판이 완판되고 2쇄, 3쇄도 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고요(웃음). 그리고, 개정판을 통해 인천의 더 많은 매력적인 명소들을 알리고, 업데이트되는 인천도 알려드리고 싶어요.
이: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취재 다니고, 책을 만들면서 독자님들께서 읽어주시고, 해당 장소에 방문하여 소소한 추억이라도 쌓아서 돌아오신다면 제가 바라는 작은 목표입니다. 출간 후에는 저 또한 독자님들의 마음으로 읽어볼 텐데요. 많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향후 활동에 있어 한 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기를 희망합니다.
7. 앞으로 만날 미래의 독자님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오: 제가 30여 년 동안 인천에 살면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놀러 다녔던 추억의 장소, 익숙한 장소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 마음이 독자님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또한 인천에 갈만한 장소가 어디가 있을까 하면 센트럴파크와 차이나타운을 주로 떠올리는데요. 한국기행 인천을 통해 인천에도 숨어있는 매력적인 장소가 많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천을 여행하면서 가볍게 한 권 들고 다니는 인천 여행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안녕하세요. 오나래 작가님과 한국기행 인천이라는 책을 공저한 이승준입니다.
먼저 책으로 독자님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긴장도 많이
됩니다. 평소 해외로 나가기 위해 꼭 방문해야 하는 인천입니다. 하지만 잠시 눈을 돌려 한
국 근현대사의 흔적이 곳곳에 담겨 있고, 산 정상에서 넓은 서해안이 한눈에 보이는 자연의
모습을 나타내는 매력적인 장소가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책을 읽어주시고 나서 저희가
독자님들과 공유하고자 했던 많은 장소에서 즐겁고 소소한 추억들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한국기행 인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사
-양평 물소리길센터에서 활동중인 조xx-
나이에 따라 다르게 기억되는 같은 장소들. 나에게 홍대는 20대 초반 락카페가 많았던 곳으로 기억되지만 지금의 20대들에게는 클럽과 인디밴드 등으로 기억될 것이다. 장소는 같은 곳이지만 그곳의 테마는 몇 몇 전통을 간직한 장소 이외에는 모두 변하게 마련이다.
내가 기억하는 ‘인천’과 책에서 소개하는 ‘인천’은 같은 장소이지만 완전히 다른 장소가 되어있었다. ‘송도’는 그저 유원지로 기억되고 있었지만 지금은 떡하니 센트럴파크가 버티고 있는 것처럼......
장소를 안다고 해서 그곳이 나의 여행지가 되기는 쉽지 않다. 주변의 다른 것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적당한 동선이 생길 때 비로소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가 된다. 책에서 소개되는 공간들은 마치 잘 비벼진 차이나타운의 짜장면처럼 볼거리, 먹거리 등이 적절하게 섞여 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수 있는 좋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생, 오xx-
이 책은 인천광역시를 한 권으로 요약한 책이다. 인천을 처음 찾거나 기억에 남는 인천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옆구리에 끼우고 인천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들은 사랑의 흔적이 되고’…, ‘답은 ‘나’였다’, ‘직장은 없지만 밥은 먹고 삽니다’ 작가, 김xx-
여행을 원체 좋아해서 우리나라 방방곡곡 안 다녀본 지역이 없다고 자부했다. 그런데 여행 강연을 준비하면서 공항이 아니면 인천에 발을 내디딘 적이 없음을 알았다. 왜 그럴까 자문했을 때 인천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몰랐다기보다는 부산 사람으로서 느끼는 반발심에 가까웠다. 데칼코마니처럼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는 부산과 인천. 많은 부분이 비슷하여 괜스레 동질감과 친근함을 느끼지만, 내가 머무는 부산과 볼 것, 할 것, 먹을 것이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컸음이다.
우연한 기회로 오나래 작가를 알게 되고, 그녀가 집필한 『한국기행인천』을 손에 쥐었다. 먼저, 그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넓디넓은 인천광역시에서 주관적이되 객관적인 시선으로 책을 기획하고 글과 사진을 배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임을 잘 알고 있다.
시중에는 수많은 여행 정보책이 있다. 그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보의 최신화와 더불어 작가의 눈이 중요하다. 오나래 작가는 숲에서 시작하여 나무로 이어가는 전개를 택했고, 이는 적절하게 글에 녹여졌다. 그중에서도 추천식당 부분을 볼 때는 나도 모르게 입에 침이 고였다. 그래서인지 인천기행 후속편이 있다면 하루, 삼 일, 일주일 등 맛집 투어를 알려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왠지 그녀는 더 열과 성을 보여 취재를 할 것 같다.
책을 덮고서 ‘경험하지 못한 부분은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인천과 부산은 비슷한 듯 보이지만 엄연히 달랐다. 사람, 문화, 음식뿐만 아니라 그 순간의 냄새까지도 말이다. 다음에 인천에 간다면 이 책이 소개해준 루트로 다녀올 예정이다. 적어도 이 책에서 맛집이라 말하는 곳은 꼭 갈 생각이다.
-공무원, 유xx-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책 한 권에 잘 녹여내었다. 두 발로 뛰며 인천의 매력을 직접 사
진에 담아낸 작가의 수고스러움을, 우리는 감사히 여기며 그저 페이지를 넘기면서 눈으로 쫓
아가다 보면 인천 구석구석을 함께 여행하고 있다는 착각마저 든다. 그리고 당신은 가슴 한쪽
에서부터 박차고 올라오는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
면 지금. 잠시 여유를 갖고 가까운 인천으로 발길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회사원, 박xx-
이 책은 우리나라 제1의 항구도시로 대표되는 인천의 명소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인천 여행에 있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여행 정보와 소소한 팁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인천의 자연 친화적인 모습과 근현대사적인 내용은 필수! 우리네 전통시장까지 담아내어 의미가 더욱 풍성해지는 한 권의 마중물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을 읽은 이상 당신은 남녀노소 불문. 친구와 가족과 함께 당장 떠나라. 혼자라도 걱정하지 말자. 혼자여서 더 좋을 수 있으니.
-회사원, 조xx-
인천, 당신은 인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설령 알아도 좋고 몰라도 좋다. 저자들이 직접 발로 뛴 결과물의 총망라한 정보서 임에 틀림이 없다. 인천을 5가지 섹션으로 분류하여 관광과 문화에 대한 정보를 대신 이야기 해주고 있다. 랜드마크로 꼽히는 차이나타운부터 당신이 처음 들어 볼 만한 동화마을 돌고래 피자까지. 이 책은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주소와 전화번호, 영업시간까지 명시해 주고 있다. 인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고 관광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 서평
대한여행작가협회의 <한국기행> 시리즈, 그 첫 번째 여행지
가는 곳곳 낭만이 넘치는 인천을 소개한다
-SNS에 넘치는 인천에 대한 정보는 많다.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놓치고 있는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한 책 안에 담았다.
-인천 토박이만이 알 수 있는 인천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속속들이 소개한다.
대한민국의 소도시부터 대도시까지 국내 곳곳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는 여행서 시리즈 <한국기행>의 첫 번째 신간, 인천 편이 출간됐다.
산과 바다, 섬과 역사적인 장소들을 품고 있는 인천은 도심에서는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오감을 자극하고, 도심을 벗어나면 휴양과 낭만이 가득하다. 이토록 매력적인 여행지 인천을 좀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4 챕터로 추천 코스와 관광지, 추천 식당과 전통시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집필하는 동안에도 계속 변하는 여행지 정보를 일일이 조사해 반영했으며, 인천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만 알 수 있는 인천 핫 스폿을 추려내 엄선에 엄선을 거듭해 선정된 여행지를 소개한다. 아울러 외지인들이 알지 못하는 인천의 진짜 매력을 알 수 있는 여행 팁이 가득 담겨 있다. 집필은 인천에서 나고 자란 진짜 인천러 오나래 작가와 인천을 사랑하는 이승준 작가가 함께했다. 한마디로 인천에 대한 애정이 어린 시선으로 집필한 인천 여행서다.
<한국기행 인천>은 인천을 짧고 굵게 둘러보기 좋은 당일치기, 1박 2일, 친구와 연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코스들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끝으로 추천하는 맛집 3, 추천장소 3 등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보다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기행, 인천>은 해외여행이 아닌 국내 여행으로 회귀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인천을 속속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인천 여행자에게 좋은 안내서이자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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