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 아틀러스   기종 : 3DS   가격 : 패키지 6279엔, 다운로드판 5300엔   언어 : 일본어   발매일 : 2013/6/27

요즘 게임계는 그야말로 옛것으로의 회귀, 리부트작의 향연이다.

6/27일에는 아틀러스의 대표작, 2007년에 발매된 세계수의 미궁 1편의 리메이크작 신(新) 세계수의 미궁 : 밀레니엄의 소녀가 발매되었다. 단순히 리메이크되었다고 하기엔 추가, 개선된 요소가 많아서 리부트 작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오리지날 작품에 새로운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추가되었으며, 난이도 선택을 할수 있게 되어 기존 작품을 즐기지 않았던 유저라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일단 패키지부터 살펴보자.

패키지 앞면

 

패키지 뒷면. <세계는 천년동안, 소녀가 깨어나기를 기다려 왔다.> 그래서 밀레니엄의 소녀인듯..

 

게임 카트리지 모습. 깔끔한 느낌이 든다.

 

패키지 안에 들어있는 설명서. 간단하게 조작방법과 플레이 방식이 적혀있다.

 

특전 OST. 게임내 음악과 신곡이 포함되어 있다. 세계수 시리즈의 음악 감독이자 에인션트의 대표이사인 코시로 유조가 작업했다. 이 분은 사실 예전에 이스(Ys) 시리즈의 음악을 맡아 유명한 분이기도 하다.

 

이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꼭 체험판을 먼저 플레이해보길 권한다. 닌텐도 e샵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설치하면 30번의 플레이 제한이 있긴 하지만 1장을 모두 플레이해볼 수 있으니, 체험판으로도 제법 즐길 거리가 된다.

블로그 방문객 3만명 돌파를 기념해서 이번에는 이 작품의 대사 공략을 진행해볼까 하는데....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다. 드퀘7 공략을 4달에 걸쳐서 끝내고 휴식기를 좀 가지던 차에 이런 재미있는 게임이 또 나와주다니...

 

오프닝 영상

 

체험판을 먼저 플레이했었다면, 체험판의 세이브데이터를 계승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와 클래식 모드가 마련되어 있다. 스토리 모드는 5명의 캐릭터 고유의 시나리오를 즐기는 것이고, 클래식 모드는 자신이 직접 만든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모드이다. 세이브 슬롯이 한개인 관계로, 두 모드를 번갈아가면서 즐길 수는 없다는 점에 주의하자.

 

난이도는 3가지로 선택할 수 있는데, Picnic이 쉬움, Standard가 보통, Expert가 어려움이다. 자신의 RPG 실력에 맞추어 적당하게 선택하면 된다. 지금 정해도 나중에 옵션에서 다시 바꿀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집정원(執政院)이라는 곳에서 미션을 받고 해결하면 보수를 받는 형태로 게임이 진행된다.

Posted by DJ.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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