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공략/3DS 드래곤퀘스트7'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13.05.01 3DS 드래곤퀘스트 7 전체대사 공략(35) 4

* 주인공 이름은 알스(アルス)라고 설정했습니다.

* 이번 공략 마지막에 대마왕과의 전투가 있습니다. 준비 잘 하세요 ㅎㅎ

 

(현재의 코스탈 성은 카지노가 유명해서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되어 있다.)

마을로 들어가서 예전에 석판을 얻었던 곳으로 가보면 상자가 하나 있는데, 작은 메달이 나오니 챙겨두자.

 

(오른쪽 아래 집 밖의 나무통에서는 아미트 전병이 나온다. 성 안으로 들어가보자.)

성 안은 3층까지 모두 카지노로 되어 있다. 왕이 살고 있는 성은 다른 곳에 있다.

 

카지노 경품 중에 이상한 석판?이 있으니 반드시 챙겨두도록 한다. 2000코인으로 비싼 편은 아니다.

 

(5000코인에 마물의 서식도도 팔고 있다. 카지노 경품 외에도 이상한 석판이 하나 더 있는데, 얻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카지노 3층의 노인과 대화한다. 석판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 석판을 얻기 위한 첫 번째 단서


노인 : 이곳 카지노의 경품은 괜찮은데, 가~끔씩 이상한 잡동사니가 진열되어 있는 경우도 있단다. 그래그래. 조금 전에도 이상한 석판 조각 같은 게 경품으로 나왔었지. 글쎄, 누가 타 갔더라…. 분명 여관 뒷집 주인이었던가….


(2) 카지노 1층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가 통로에 있는 남자와 대화한다.

▲ 석판을 얻기 위한 두 번째 단서

 

남자 : 왓핫하! 오늘도 대박이군! 이래서 카지노는 끊을 수가 없어. 왓핫하! 어라? 무슨 일입니까? 제게 뭔가 볼 일이라도?
알스 : 네 (はい)
남자 : 네? 제가 석판 같은 물건을 카지노에서 타 가지 않았냐구요? 그게 어쨌다는 건가요? 어쨌든 경품은 여러가지를 받고 있어서…. 응? 그래, 혹시 그걸 말하는건가! 왠지 유래를 알 수 없는 물건이라서 방어구집 주인에게 팔았습니다. 가치는 없지만 진귀한 물건이라고 무리해서 부탁을 드렸지요. 그 주인은 사람이 좋아서 언제나 기분 좋게 매입을 해주니까요. 왓핫하!


(3) 방어구 점의 아주머니와 대화한다.

▲ 석판을 얻기 위한 세 번째 단서

 

아주머니 : 네? 우리 집 양반이 석판 조각을 사지 않았냐구요? 글쎄, 어떻게 된 일일까요… 벌써 한 달도 더 전에 나간 채 돌아오지 않아서요. 마침 걱정되던 참이기도 하고, 혹시 남편에게 용무가 있다면 북쪽의 대등대까지 가 보세요. 거기 있는 성스러운 불을 어떻게든 보고 싶다며 나간 채로 돌아오지 않아요.


(4) 대등대의 제단까지 올라간다.

아이템을 얻는 위치는 전과 동일하며, 각각 약초, 해독초, 세계수의 물방울, 생명의 나무열매, 작은 메달, 마법의 성수, 이상한 나무열매를 얻을 수 있다. 맨 위층까지 올라가면 방어구집 주인이 쓰러져 있다.

▲ 석판을 얻기 위한 네 번째 단서


방어구집 주인 : 가, 간신히 한 달이나 걸려서 여기까지 온 건 좋았는데, 이제 기진맥진해서 돌아갈 수 없을지도…. 응? 제가 코스탈의 방어구집 주인이냐구요?
알스 : 네 (はい)
방어구집 주인 : 확실히 전 방어구집 주인입니다만… 이런 곳까지 찾아오시다니 대체 무슨 용무로? …하아? 석판이요? 그래, 그러고 보니 억지로 샀었지요. 언제나 딱 거절을 하지 못해서 그만 석판을 사 버렸습니다만, 나중에 교회 신부님이 오셔서… 그 분이 행복해지고 싶으면 맡아 주지 않겠냐고 말씀하시길래. 뭐 어차피 잡동사니이기도 해서 공짜로 드렸어요. 당신들도 어차피 신부님과 같은 생각이겠지만, 그만두세요. 카지노 같은데서 행운을 찾는 것보단 착실하게 노력하는 게 제일입니다.


(5) 카지노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서 신부와 대화한다.

▲ 석판을 얻기 위한 다섯 번째 단서


신부 : 큭, 또 져 버렸군. 신자들의 소중한 돈을 나는….. 앗! 어, 어흠! 무, 무슨 용무입니까? 교회 용무라면 당번인 수녀에게….. 하아? 석판? 뭐, 뭡니까? 저는 무척 바빠서요. 이걸로 실례하겠습니다. 그럼!


(6) 교회 위층의 방으로 가보면 신부가 침대에 누워있다.

▲ 석판을 얻기 위한 여섯 번째 단서

 

신부 : 으으….갑자기 열이…. 두통이…. 저는 모릅니다. 아무것도 모른다구요.


(바로 옆의 수녀에게 말을 걸면)


수녀 : 신부님은 돌아오시자마자 몸져 누워버려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최근엔 신부님이 책상 아래서 부스럭부스럭하는 것도 이상하고….


(7) 교회에서 제단을 조사하면 이상한 석판?을 얻을 수 있다.

▲ 석판은 가까운데 숨겨져 있었다.


(코스탈 북동쪽의 호빗트의 동굴로 가 보자. 동굴 안 아이템의 위치도 역시 예전과 동일하며, 각각 30 골드, 120 골드, 작은 메달, 갈비 고기가 나온다. 호빗트들의 마을로 가보면 사람들이 호빗트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 이곳이 코스탈 성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왼쪽 방의 항아리에서 아미트 만두, 족장 방의 상자에서 50 골드, 힘의 씨앗, 핑크 펄을 얻을 수 있고, 왼쪽 왕의 방 옷장에서 멋있는 슈츠를 얻을 수 있다.)

▲ 현재 세계에서는 호빗트 족과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곳이 코스탈 성이다.

 

▲ 왕의 거처는 전에는 없던 곳에 마련되어 있다. 이쪽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현재 세계에서의 코스탈 왕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호빗트 족의 여자를 왕비로 맞이했다. 말을 걸어보면)


왕 : 얏~호 여행객 손님들! 기운차게 카지노 하고 있어요? 그곳은 제 선조가 여행자나 해적들을 위해 열어둔 오락실이니까 들러 주세요. 자, 이건 제 선물! 특별회원증을 드릴게요!


(알스는 코스탈 왕에게 특별회원증을 받았다.)

왕에게 코스탈 카지노의 특별회원증을 챙겨두자.

 

왕 : 이야~ 평화로워서 좋네요!


(특별회원증을 가지고 카지노 2층 발코니에 있는 여자에게 가면)


여자 : 어머, 당신들은 특별회원이네요. 그럼 파후파후를 해드릴까요?
알스 : 네 (はい)
여자 : 그럼 눈을 감고 있으세요. 준비 됐어요? 가요….. 얍! 어땠어요? 제 나팔? 기운이 나죠? 손님의 운이 오르는 주문이에요. 나중에 또 오세요!

▲ 나팔의 기운으로 카지노를 할 때 운이 올라 더 유리해진다.

 

(이제 이곳에서의 볼 일은 모두 끝났다. 이번에 갈 장소는 남동쪽 대륙의 동쪽이다. 루라를 써서 포롯드 성으로 이동한 후 동쪽의 다리를 건너가자. 사당같이 보이는 건물이 한 채 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 병사에게 말을 걸면)

▲ 신의 병사의 사당에서는 신의 부활을 꿈꾸며 병사가 기다려오고 있었다.

 

병사 : 오랜 시간을 저는 계속해서 기다려 왔습니다. 옛날 이 땅을 비추던 빛이 지금은 없어졌지만…이 세상에 영원은 없습니다. 머지 않아 제 역할도 끝날 때가 올 터. 어딘가 잠들어 이는 신의 유산….. 물 위에 떠오른다고 전해지는 신의 돌이 그 때를 알려주겠지요. 그대들은 저에게 그 때를 알려주러 온 자들입니까?
알스 : 네 (はい)
병사 : 오오…. 그건 틀림없는 신의 돌. …역시 제 역할이 끝날 때가 온 것 같군요. 이제부터는 당신들에게 우리 신의 병사들의 기도를 맡기도록 하지요. 호수에 떠오르는 꽃은 신의 하인. 신의 돌을 가진 자를 앞으로 인도해 줄 겁니다. 그리고 신의 문장의 지면에서 그 돌을 하늘로 들어올릴 때, 부활로의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자, 지금 문이 열렸습니다. 부디 가 주십시오.


(1층으로 내려가 위쪽 문을 열고 나가면 연잎을 밟고 갈 수 있다.)

▲ 연꽃이 있는 곳을 밟으면 산호의 동굴로 이동한다.

 

(맵 왼쪽 아래 상자에서 마물의 서식도가 나온다. 왼쪽 위 방향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올라가면 곧장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다. 밖으로 빠져나와 곧장 북쪽으로 가면 산호의 동굴로 가는 다른 입구가 있다. 계단을 내려가서 위로 가면 내려가는 계단이 또 있다. 맵 오른쪽 아래로 가보면 마물같이 보이는 친구가 있다. 말을 걸어보면)


??? : 이래 보여도 난 마물이 아니야. 죽음의 고통을 극복하면서 회개했다고. 하지만 이 모습으로는 누구도 나를 똑바로 봐 주지 않아. 너희들 해저왕이 있는 곳을 알고 있어?
알스 : 그래 (はい)
??? : 오오! 그럼 나를 보통의 바다 생물 모습으로 바꿔달라고 전해 줄 수 있어? 사례로 좋을 걸 줄 테니까 말야. 부탁해!

▲ 정령왕을 만나 원래 모습으로 돌려달라고 부탁하는 마물


(일단 나중에 다시 오도록 하자. 그 곳에서 바로 아래쪽 계단으로 가면 이상한 석판?을 얻을 수 있다.)

▲ 석판을 챙겨두자.

 

(석판을 얻고 다시 올라와 왼쪽 반대편 계단으로 내려가자. 계속해서 외길이므로 쭉쭉 진행하다 보면 바깥으로 나온다. 약간 아래쪽으로 가보면 바닥에 문양이 그려져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신의 돌을 사용하자.)

▲ 이 자리에서 사용하면 된다.

 

(호수 위로 엘리베이터가 내려온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천상의 신전으로 올라간다. 문 앞을 지키고 있는 병사에게 말을 걸면 길을 비켜준다.)


병사 : 이런, 정말로 지상에서 신의 돌을 가진 자가 나타나다니! 이제는 때가 늦었을 지도 모르지만…. 어찌됐든 신께 인도받은 자들이여, 우리들의 ‘살아남은 신전’으로 어서오시게!

▲ 천상 신전에 도착하는 일행


(안쪽으로 들어가 사람들과 대화하자. 수녀에게 가면 교회에서처럼 세이브와 회복 등을 할 수 있다.)


병사 : 우리 신의 병사들의 신전에 잘 오셨습니다. 우리들의 선조는 신의 도움으로 이 상공의 신전으로 도망쳐 마왕에게서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기둥을 지지하는 신의 돌의 힘이 충분하지 못해 지상으로 떨어져 버린 신전도 있습니다.
신관 : 신은 마왕과의 결전의 때, 우리들의 선조인 신의 병사의 일족을 작은 신전으로 도망치게 했습니다. 그 4개의 신전에 신의 돌을 묻어 떠오르는 힘을 부여해 먼 상공으로 봉인한 거지요. 하지만 마왕의 힘은 막강해서, 신은 모든 힘을 신의 돌에 부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결국 하나의 신전이 지상으로 떨어져 버리고, 그리고 또 하나가…. 현재 남아있는 것은 이곳과 이 앞에 있는 부활의 대좌의 신전. 그 둘 뿐입니다.
남자 : 오오, 신께 인도받은 분들이시여! 우리들의 희망은 끊어지지 않았어! 하지만 시간은 얼마 없어… 부디 이 앞의 신전에 있는 ‘부활의 대좌’를 완성시켜 주시게!


(2층으로 올라가 여자에게 말을 걸면)


여자 : 저는 신의 제사를 관장하는 일족의 생존자. 당신들에게 중요한 물건을 드리지요. 이건 신의 제사를 지낼 때 우리 일족들의 무녀가 입었던 신성한 옷입니다.


(알스는 맑은 옷을 받았다.)


여자 : 맑은 옷은 우리들의 선조가 신성한 칠색의 물로 염색한 실을 사용해 만든 것. 선택받은 무녀만이 입는 것을 허락받습니다. 부디 소중히 지녀 주세요.

▲ 맑은 옷을 건네주는 여자


(지하에는 회복 포인트가 있으니 필요하다면 이용하도록 하자. 볼일을 마쳤으면 다시 밖으로 나와 북쪽 방향으로 간다. 바닥에 문양이 그려져 있는 곳을 밟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에 석판을 올려두는 받침대가 있다.)

지금까지 모아온 물음표가 붙은 석판을 끼우는 곳인데, 제대로 얻었다면 3개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다른 석판을 끼웠을 때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섬으로 이동하는데, 사실 예전에 왔던 사당의 과거 세계로 온 것이다. 2층으로 올라가 노인에게 말을 걸면)


노인 : 음? 당신들은…. 그 손에 들고 있는 그 빛은…. 그건 틀림없이 신의 돌! 과연 신은 아직 우리들에게 길을 알려주시려는 건가…!
멜빈 : 노인장… 당신은 혹시 신의 병사장이 아닌가? 나이는 드셨지만.
노인 : 뭐, 뭐라고요? 당신은 설마…. 설마 영웅 멜빈 씨!? 하지만 당신은 그 때 그대로군요! 그런가.. 역시 신이 당신도 봉인해 두셨군요.
멜빈 : 말씀대로. 그리고 내가 봉인이 풀렸다는 건 부활의 길도 가까워졌다는 걸 말하지.
노인 : …흠. 실로 신께서는 많은 기적을 남겨두셨습니다. 지금은 이 기적을 믿고 신의 돌을 가진 당신들에게 부활의 염원을 맡기지요. 이 호수의 연꽃에게 인도받아 동굴을 지나간 곳에 신의 문장의 받침대가 있습니다. 거기서 신의 돌을 하늘 높이 들어올리면 이 신전과, 하나 더 떨어졌던 신전의 신의 돌이 영향을 받아서… 두 개의 신전이 다시 상공으로 돌아가는 힘을 되찾을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상공에 4개의 신전이 모인다면… 반드시 새로운 뭔가가 생겨날 겁니다.


(연꽃이 있는 곳으로 가면 전과 같이 산호의 동굴 지하 2층으로 이동한다. 맵은 완전히 동일한데, 무슨 일인지 상자는 모두 열려 있다. 과거 문양이 새겨져 있던 곳으로 가보면 이 곳이 원래는 건물이었다. 위로 올라가면 동일한 문양이 있으니 이곳에서 신의 돌을 사용하자.)

지상으로 떨어졌던 2개의 신전이 하늘로 떠오른다.

 

다시 현재 세계로 돌아오면 2개의 신전이 하늘로 돌아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쪽 신전은 무기와 방어구를 파는 곳인데, 꽤 좋은 것들을 파니 여유가 된다면 장비해 두는 것도 좋겠다. 남쪽 신전 2층으로 올라가 비석 앞의 수녀장에게 말을 걸면)


수녀장 : ….처음에는 작은 빛이었습니다. 4개의 신전에서 흘러나오는 신의 돌의 힘은 그 중앙의 하늘에서 하나의 열매를 맺어…. 먼 시간을 건너 큰 생명을 만들어 냈습니다. 신의 돌은 단순한 돌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생명이 깃들어 사람들의 기도를 운반하는 것이지요. 자, 비공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비공석이 떠오른다.)

하늘을 나는 이동수단으로, 높은 산과 바다를 제외하고는 모든 곳에서 착륙할 수 있다. 이제 못가는 곳이 없다.


수녀장 : 들렸나요? 그 비공석은 당신들이 세계에 가지고 온 것. 자유롭게 사용하세요. 운명은 지금 당신들의 손에 맡겨져 있습니다.


(비공석이 있는 곳으로 나가자. 하늘을 나는 신의 돌, 비공석을 얻는다. 비공석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 우선 하메리아 마을에서 북쪽으로 가보면 산으로 둘러쌓인 곳에 건물이 한 채 있다.)

▲ 월드 맵의 화살표 위치를 참고하자.

 

(들어가보면 흑두건을 쓴 마도사가 한명 있는데 말을 걸면)

▲ 주인공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마도사


마도사 : 여행자들에게 알려주도록 하지.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우연 따위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아….라고 말이지. 과거로 통하는 길이 우리 인간들의 손에 의해 열린 것도 그렇지….. 물론 그대들이 여기에 온 것도 전부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일…..나는 고대의 현자. 오랜 시간 그대들이 올 날을 여기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신께서 내려주신 최후의 희망을 언젠가 용자의 손에 건네주기 위해서…자…지금 가져가도록 해라.


(알스는 이상한 석판?을 받았다.)


마도사 : 그 석판을 올려둘 받침대는 사람의 손에 의해 파여진 깊은 땅 밑에 잠자고 있다. 석판을 바칠 그 때야말로 운명은 용자를 신이 죽은 시간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그건 먼 옛날의 때…머나먼 장소… 자, 가거라. 진정한 여행은 그 때부터 시작되는 거야.


(이번엔 사막의 성 남쪽으로 간다. 산으로 둘러쌓인 장소가 하나 있다. 이곳 상자에서 키메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면, 샤크아이의 배가 얼어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샤크아이의 배가 이런 곳에 얼음으로 봉인되어 있었다.

 

(다음은 티라노스의 화석이 발견되었던 서쪽의 유적 발굴장으로 가보자. 석판을 주었던 마도사의 말이 힌트다. 텐트 안으로 들어가보면 예전 고고학자의 조수였던 근육 마스크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조수 : 으윽….!! 뭐, 뭐야 너희들은!? 나쁜 말은 하지 않을 테니 곧장 이 주변에서 떠나! 지하 동굴에서 갑자기 마물들이 나타나서… 안에는 미처 도망치지 못한 녀석들도… 알았으면 어서…. 으…으으…!!


(옆의 수녀에게서는 세이브를 할 수 있다. 마지막 던전을 위한 배려인 듯 싶다. 발굴장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안쪽에 계단이 생겨 있다. 동굴 안쪽에는 사람들이 쓰러져 있다. 진행하다 보면 큰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상자에서 작은 메달이 나온다. 회오리는 지하 1층 절벽 반대편과 연결되어 있으나 지금은 별 소용이 없으니 가지 않아도 된다. 다시 갈래길의 왼쪽으로 가자. 계단이 있고 내려가보면 석판을 끼우는 받침대가 있다.)

지금까지 모아온 이상한 석판을 올려두자. 제대로 모았다면 3개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석판을 모두 끼우면 멜빈과 대마왕이 싸우던 모습이 회상으로 나온다.)

▲ 격렬한 전투를 벌이는 대마왕과 신. 그리고 신을 도우러 온 멜빈


멜빈 : 신이시여! 어째서 저에게 아무 말도 안하고 가신 겁니까! 늦었지만 저도 돕겠습니다!
대마왕 : 어리석은…. 저런 나무 인형에게까지 힘을 빌리다니…

(멜빈을 공격하는 대마왕)


멜빈 : 건방진! 나는 그리 호락호락 당하지는 않는다!


(갑자기 멜빈을 봉인시키는 신)

▲ 때가 아직 아니라고 판단한 신은 후세를 위해 멜빈을 봉인한다.


멜빈 : 이, 이건!? 신이시여! 이건 당신이 한 겁니까!? 어….! 어째서!? 신이시여! 저도… 저도 싸우게 해 주십시오! 바보 같은….! 서, 설마! 시, 신이시여! 죽을 작정입니까!?


(멜빈을 어디론가 보내고….)

▲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신


대마왕 : …..같은 편을 모두 버리고 드디어 이 손에 죽을 각오가 된 것처럼 보이는군. 그 상처입은 몸으로는 지금 네놈에게 이제 나를 쓰러뜨릴 힘은 없다…. 전지전능이라는 말은 이제 질렸어! 세상에 존재하는 절대 존재는 항상 나 뿐이었다! 지금이야말로 그걸 증명할 때다! 죽어라!!


(대마왕의 공격에 반격을 하는 신)


대마왕 : 크…..크핫….! 바보 같은….. 네놈이 어디에 이런 힘이….나야말로 만물의 절대적 존재… 이런 곳에서 죽어갈 존재는 아니다….! 죽는 일은 나에겐 없어….! 나에게 덤빈 그 어리석음. 죽음으로 보상하도록 해라!! 후…..후하하하하! 신은 죽었다! 이 마왕의 손에 의해 쓰러졌다! 하지만….큭! 나도 좀 방심을 했나….


(대마왕이 이기긴 했지만 힘을 잃고 모습이 변해 떨어진다. 대마왕의 성 앞으로 이동한 일행. 마지막 던전이라 약간 복잡하다.)


1층 :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왼쪽은 막힘) 중앙쪽에 계단이 있는데 내려가도 별 소용 없다. 계단 약간 아래쪽에 투명하게 반짝이는 길이 보이는데, 잘 보고 지나가도록 하자. 떨어지면 방금 그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오게 된다. 무사 통과하면 2층으로 갈 수 있다.
2층 : 왼쪽과 위쪽에 각각 계단이 있는데, 위쪽 계단으로 가자.
3층 : 십자가 모양의 맵인데, 아래쪽으로 가자.
4층 : 마왕 동상이 늘어서 있는 길을 따라 가면 계단이 있다.
5층 : 조금 내려가다보면 상자와 계단이 있는데 무시. 더 내려가면 아래쪽에 계단 3개가 있는데, 오른쪽 아래 계단으로 가야 한다. 방금 무시했던 계단 포함해서 3개 계단은 허탕이다.
6층 : 곧장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7층 : 가다가 왼쪽으로 가면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6층 : 곧장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7층 : 위쪽 중앙의 큰 계단으로 올라간다.
8층 : 외길이니 쭉 진행하자. 길 끝에는 멜빈의 회상 장면에서 보였던 대마왕이 있다. 말을 걸면,

▲ 예전 모습 그대로 시크하게 앉아있는 대마왕, 오르고 데미라


대마왕 : 신이 만든 나무 인형이여… 그 몸에 깃든 목숨을 내던지면서까지 신에게 은혜를 갚는다는 것인가….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나는 죽지 않는다. 나야말로 만물의 절대적 존재…. 나에게 따르는 것이야말로 긍지이고, 나에게 거스르는 것은 잘못이다, 나무 인형이여….. 어리석은 너희들에게 지금 다시 한 번 생각할 시간을 주마….너희들이 살던 곳에서 고통을 받아들이며 인생을 끝내는 것도 좋고…. 지금 이 자리에서 죽어도 좋다. 자, 선택해라….


(다시 말을 걸면)


대마왕 : 어리석은 나무 인형이여….. 너희들의 목숨은 어디까지나 너희들의 것….. 신을 위해 써야 하는 것이 아니다…… 내 말의 의미….. 죽음으로 깨닫게 해주마!!


(마지막 보스인 대마왕 오르고 데미라와의 전투)

강력한 마법인 메라조마, 이오나존, 마그마로 공격해 오며, 2회 연속 공격도 하니 주의한다.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변신을 하게 되는데, 변신 후에는 진공파와 얼어붙은 입김, 격렬한 불길 등을 사용한다. 회복을 적절히 하면서 후마하나 매직바리어 등으로 방어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꽤 고전할 것이다.


대마왕 : 크오오오!!! 내가 설마…..나무 인형들을 상대로….. 방심하기라도 했단 말인가…. 큭…큭큭….크하하하하하!! ……나는 마족의 왕! 그리고 모든 존재를 지배하는 절대적 존재! 비록 이 몸은 사라지더라도 인간놈들에게 이 혼까지 사라지는 일은… 없…다…..이….이…혼….까지는…말이야…


(아래쪽 계단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갑자기 어디선가 말이 들려온다.)

▲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말이 들려온다.


??? : 비록 한번은 쓰러졌지만, 다시 눈을 뜨게 될 신을 대신해서 이 자들에게 축복을 내리리….


(갑자기 지도상에 새로운 섬이 나타나고, 일행은 천상 신전의 수녀장에게로 자동 이동한다.)

▲ 새로운 섬이 나타난다.


수녀장 : 몇 번의 시간을 넘어와….. 마왕을 잘 쓰러뜨려 주셨습니다. 당신들의 결코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용기가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 준 것입니다. 특히 알스 씨, 기억하고 계십니까? 당신이 여행을 시작했을 때 세계에는 단 하나의 섬밖에 없었던 것을… 마왕에게 떨어진 이 세계를 당신이 이렇게 바른 길로 돌려 놓아 준 것입니다. 하지만 신의 운명을 지닌 당신들의 역할은 이걸로 모두 끝난 것은 아닙니다. 지금이야말로 다시 세계에 신을 깨울 때입니다. 신이 잠든 장소는 바다 아래 잠긴 신전…. 지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문은 열어 두었습니다. 자, 가십시오. 저희들은 여기서 부활의 때를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 밖으로 나가면 옆에 회오리가 만들어져 있다. 회오리로 들어가면 비밀의 신전으로 돌아오게 된다.)


멜빈 : 음? 이곳은….?
아이라 : 뭐야. 평소의 유적이잖아.
가보 : 저기 알스….마왕인지 뭔지랑 싸웠더니 나 배고파! 알스의 엄마가 만든 생선 요리라도 먹을래!
아이라 : 가보. 미안하지만 그건 좀 미뤄두자. 저기, 알스. 먼저도 말한 건데…. 마왕을 쓰러뜨린 지금이야말로 신을 부활시킬 때라고 생각해. 그걸 위해서는 슬슬 본격적으로 전설의 토우라 연주자를 찾아야만 해.
멜빈 : 음. 그렇군. 분명 그게 아이라 양의 사명이었지. 신의 부활이라면 나도 잠자코 있을 수는 없네. 알스 군. 서두르세!


(일단 주인공의 고향 피슈벨로 돌아가서 이제 진정한 2막을 위한 준비를 하도록 하자.)

 

* 대사 공략(36)에서 계속...

Posted by DJ.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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