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공략/3DS 드래곤퀘스트7'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013.04.03 3DS 드래곤퀘스트 7 전체대사 공략(23) 4

* 주인공 이름은 알스(アルス)라고 설정했습니다.

* 공략 중간에 카메라 이상으로 인해 스샷 일부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3DS 캡쳐 도구를 하나 사던가 해야겠네요..ㅠㅠ

(하메리아 마을 왼쪽 위로 가보면 아즈모프와 벳크가 낚시를 하고 있다.)


아즈모프 : 이것 봐요, 벳크 군. 입질이 오고 있잖아요. 힘좀 내보세요.
벳크 : 네, 넵! 박사님. (석판을 건져올리는 벳크) 흠. 이건 석판이네요. 꽤 오래된 물건처럼 보이는데. 언제적 물건일까요….
아즈모프 : 아니아니, 그런것 보다도 지금은 물고기를 낚아야죠. 벳크 군, 힘좀 내보세요.
벳크 : 네, 넵! 박사님. (이번에는 물고기를 건져올리는 벳크) 바, 박사님. 어떤가요?
아즈모프 : …..오오. 틀림없군. 역시 이 수로의 물고기는 근해에 있는 물고기와 같은 종류입니다.
벳크 : 박사님…. 그렇다는 말은!
아즈모프 : 그래요, 벳크 군. 이건 이 근처가 옛날에 바다에 잠겨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벳크 : 역시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대홍수는 정말로 있었던 거였군요?
아즈모프 : 벳크 군. 결론을 서둘러서 내서는 안됩니다. 아직 그렇게까지 단정은 할수 없으니까 말이죠. 우선은 이 연구도 일보 전진이군요. 자, 다음 조사를 계속합시다.
벳크 : 네, 넵! 박사님.


(아즈모프에게 말을 걸면)


아즈모프 : 네? 무슨 용무입니까? 지금 좀 바쁩니다만… 흠. 이 석판을 갖고 싶다는 겁니까?
알스 : 네 (はい)
아즈모프 : …..그렇군요. 그렇다면 제가 당신들에게 부탁을 하나 드리지요. 이 석판은 그 일을 해주신다면 그 답례로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잠시 뒤에 저희 집에서 하도록 합시다. 당신들은 꽤 강한 것 같군요. 당신 모습들을 보니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생겼어요.
벳크 : 박사님. 그렇다면 혹시 예전의…..
아즈모프 : 그럼 우선 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또 만나뵙기로 하죠.

(우물 아래쪽 집으로 가면 아즈모프와 벳크가 있다.)


아즈모프 : 오오, 와 주셨습니까. 역시 당신들은 제가 본 그대로의 사람들이군요. ….그러고 보니 제 소개가 아직이었군요. 저는 아즈모프, 학자입니다. 그리고 이쪽에 있는 사람이 조수인 벳크 군.
벳크 : 벳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즈모프 : 당신들은…. 오호, 알스 씨입니까. 좋은 이름이군요. 자, 그럼 어서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저는 지금 이 마을에 전해지는 노악사와 대홍수의 전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세간에서는 단순히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여겨지고 있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걸 증명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그게 아무래도 연구재료가 부족해서요. 그래서 알스 씨에게 연구의 보조를 부탁드리려고 생각한 겁니다. 실은 이 마을의 북쪽 산속에 전설과 관계가 있다는 낡은 탑이 있습니다만…거기에는 흉악한 몬스터가 나오는 것 같아서 조사를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해 곤란해하던 참이었습니다. 알스 씨, 보아하니 당신들은 전투에 뛰어나 보이는군요. 부디 그 힘으로 탑에서 살고 있는 몬스터를 퇴치해 주지 않겠습니까? 물론 사례는 해드리지요. 아까 그 석판을 드린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산속의 탑 몬스터의 퇴치. 받아들이시겠습니까?
알스 : 네 (はい)
아즈모프 : 해 주시겠습니까? 다행이다! 역시 제 눈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벳크 : 다행입니다, 박사님.
아즈모프 : 응응. ….그럼 알스 씨, 잘 부탁드립니다.


(아즈모프의 집 항아리에서 현명함의 씨앗을 얻을 수 있다. 마을 북쪽으로 가면 예전의 그 탑이 있다. 구조는 과거와 거의 같다. 우선 1층 북쪽 방향에서 이상한 적색 석판을 찾을 수 있다. 처음 들어온 입구에서 바로 왼쪽에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내려가보면 예전에 슬라임이 있던 자리에 킹 슬라임이 있다. 못 이길 정도로 강력한 상대는 아니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마물의 서식도를 얻을 수 있다. 킹 슬라임이 분해되어 작은 슬라임이 된다.)


슬라임 : 제길~ 우리들도 여기까지인가…. 응? 잘 보니 인간들이었잖아. 어이, 인간. 이 탑은 우리들의 보금자리라고. 대체 뭐하러 온거야? …..흐~음. 이 탑에 사는 몬스터를 쓰러뜨리러 왔다고? 그럼 분명 탑 꼭대기에 있는 그녀석 때문이겠군. 그렇다면 마침 잘 됐어. 원래 이 탑은 우리들이 살고 있었는데 그녀석이 나중에 와서 차지한거야. 우리들도 그녀석에겐 엄청 피해를 받았다고. 쓰러뜨려 준다면 고맙지. ….그렇다곤 해도 왠지 믿음이 가질 않는 인간들이군. 이래도 괜찮은걸까 정말? …..좋아. 그럼 내가 도와주지. 전투는 무리지만 길 안내 정도는 할 수 있으니까. 난 스랏치라고 해. 잘 부탁한다고.
알스 : 그래 (はい)
스랏치 : 좋~았어. 그럼 가보자!


(스랏치가 파티로 들어왔다. 이제부터 스랏치의 안내를 받으면서 탑 위쪽으로 올라가자. 스랏치는 무너지는 바닥을 감지하고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길을 가다가 스랏치가 경고를 하면 돌아서 가도록 하자. 3층에 도착하면 레버가 있는데 조작해서 문을 열자. 왼쪽 위 나무통에서 작은 메달이 나온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문이 막혀 있는데, 문을 조사하면 예전에 꼬마가 했던 것처럼 스랏치가 구멍으로 들어가 반대편에서 문을 열어준다. 4층에서 항아리 2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에서 전직 도구인 슬라임의 마음이 나온다. 5층에서 아래쪽으로 가면 이벤트)


스랏치 : 어라? 녀석이 없네. 바깥에 먹이라도 찾으러 간 걸까? 그게 아니면 우리들이 무서워 도망간 걸까? 예에~ 겁쟁이 녀석. 분하다면 모습을 보여라! 우왓! 정말로 왔다. 너, 너희들. 뒷일을 부탁할게.


(스랏치의 입방정으로 나타난 기가 뮤턴트와의 전투. 2회 공격에 얼어붙은 입김 등 강력한 전체공격을 해 온다. 쓰러뜨리면 이상한 적색 석판을 얻을 수 있다.)


스랏치 : 해냈~다! 이걸로 여기는 원래대로 우리 슬라임의 보금자리가 되었어. 빨리 이 일을 친구들한테 알려줘야지.


(하메리아 마을로 가서 아즈모프에게 말을 걸면)


아즈모프 : 오오, 알스 씨. 탑의 몬스터는 퇴치했습니까?
알스 : 네 (はい)
아즈모프 : 그렇습니까! 과연 제가 사람을 잘 봤군요. 해내실 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벳크 군. 들은대롭니다. 괴물이 사라진 이상 이렇게 있을 수는 없어요. 한시라도 빨리 탑을 조사하러 가도록 하죠.
벳크 : 넵! 박사님.


(탑으로 떠나는 아즈모프와 벳크. 다시 탑으로 가보면 아즈모프와 벳크가 안쪽에서 뛰어나온다.)


아즈모프 : 알스 씨, 이야기가 틀리잖아요! 몬스터는 퇴치했다고 말해놓구선, 안쪽에 아직 있잖습니까! 빠, 빨리 녀석들을 어떻게든 해주세요.


(킹 슬라임이 쫓아와서 분리된다.)


아즈모프/벳크 : 끄악!
스랏치 : 알스잖아. 뭐야, 이 아저씨들 알스랑 아는 사이야?
알스 : 그래 (はい)
스랏치 : 그렇다면 놀라게 해서 미안해. 이 탑을 망가뜨리러 왔다고 생각했거든.
벳크 : 시, 실례야. 박사님이 그런 일을 하실리가 없잖아!
스랏치 : 그럼 대체 인간이 이런 산속에 뭐하러 온거야?
벳크 : 그런 걸 너희들한테 미리 알려줄 필요는 없다고!
아즈모프 : 이런이런, 벳크 군. 그렇게 시비를 걸면 안됩니다. 제가 여기에 온 것은 우리들의 마을에 전해지는 전설과 이 탑과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서입니다. 결코 탑 안을 망가뜨리거나 여러분들의 생활을 방해하러 온 것이 아니에요.
스랏치 : ….흐~응. 인간들은 이상한 걸 다 하네. 어떻게 되든 좋을 일을 말이야.
벳크 : 어, 어떻게 되든 좋다고!? 너 같은 것들이 박사님의 연구의 위대함을…. 읍읍!
아즈모프 : 자자, 벳크 군. 상관없잖아요. 가치관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스랏치 : 뭐 됐어. 알스와 아는 사이라면 괜찮겠지. 조사를 하든 뭘 하든 좋을 대로 해. 우리들은 관계 없으니까 말야. 모두들 들은 대로야. 어서 돌아가자.


(친구들과 돌아가는 스랏치)


아즈모프 : 휴우, 살았습니다. 설마 저 슬라임들이 알스 씨의 친구였다니. 덕분에 마음 놓고 탑을 조사할 수 있겠어요. 자, 벳크 군. 가죠.
벳크 : 넵! 박사님.


(다시 탑으로 들어가는 아즈모프와 벳크. 3층으로 가서 아즈모프에게 말을 걸면)


아즈모프 : 흐~음. 이 정도의 넓이라면 이 지방 전체 인구를 수용하는 것이….아, 알스 씨. 무슨 일입니까? 이제 돌아가려는 참이신지…. 앗! 그래, 맞아요. 사례로 석판을 드리는 것을 완전히 잊어먹고 있었어요. 드디어 이 탑을 조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흥분해 버려서…. 이거 정말 죄송합니다. 그 석판은 하메리아의 지하에 있는 제 창고에 놓아 두었습니다. 당분간은 여기서 조사에 집중하고 싶어서…. 수고스럽겠지만 직접 가지러 가 주세요.

(하메리아 마을로 가서 뗏목을 타고 마을의 지하 창고로 가자. 병사가 길을 막고 있는데 말을 걸면 문을 열어준다. 안쪽에서 이상한 적색 석판과 생명의 나무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루라 마법으로 메자레 마을로 간다. 혹시나 이전에 메자레 마을에 간적이 없다면 남동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가면 된다. 메자레 마을의 왼쪽 위, 니콜라의 집으로 가서 예전의 그 하녀에게 말을 걸자.)

하녀 : 전설에서는 바다에 가라앉은 도시에 인어의 달이라고 불리는 보석이 있다고 합니다. 인어의 달을 보여주신다면 여러분들을 모험자로 인정하고 양탄자를 드리도록 하지요.

▲ 하녀에게 인어의 달을 보여주자.


하녀 : 이, 이것은 인어의 달이군요! …..트, 틀림없어요. 책에서 몇번이나 본걸요. 아아…..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꿈 같아요. 실물로 인어의 달을 직접 만질 수 있다니! 이 정도의 보석을 손에 넣으신 모험자들이라면 마법의 양탄자를 맡겨도 되겠네요. 돌아가신 니콜라 님의 아버님도 여러분들에게 양탄자를 맡긴다면 납득해 주실 거에요. 마법의 양탄자는 저와 니콜라 님의 아버지밖에 모르는 어떤 장소에 보관해 두고 있습니다. 가르쳐 드릴 테니 우선은 교회의 뒤쪽으로 와 주세요. …아, 죄송합니다. 그만 평소 버릇대로 빠른 말로 중얼댔습니다만, 저… 한번 더 말씀해 드릴까요?
알스 : 괜찮아요. (いいえ)
하녀 : 그렇습니까. 그럼 교회의 뒤쪽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되도록 빨리 와 주세요.

▲ 교회 근처로 가보면 하녀가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하녀 : 이상하네. 분명 이 근처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이 주변을 찾아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교회의 뒤쪽을 찾아봐 주세요. 진짜 마법의 양탄자는 지하에 있는 창고에 정리해 뒀습니다. 지하 창고로 가는 중요한 계단을 잊어버리다니 전 바보에요…..

▲ 교회 뒤쪽 정 중앙에서 조금 뒤쪽을 조사하면 지하로 가는 계단을 찾을 수 있다.


하녀 : 발견한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그럼 제 뒤로 따라와 주세요.


(계단으로 내려가 하녀에게 말을 걸면)


하녀 : 마법의 양탄자는 보물 상자의 안에 있습니다. 어서 꺼내주세요.

 

(알스는 마법의 양탄자를 발견했다.

▲ 드디어 레알 마법의 양탄자를 얻게 된 일행.

(뒤에서 니콜라가 온다.)


니콜라 : 무슨 일이지? 이런 장소가 있었다니 지금까지 알아차리지도 못했어.
하녀 : 니, 니콜라 님! 어째서 이곳에..
니콜라 : 아니 당신들은! 어이, 이게 무슨 일이지? 어째서 이 모험자들이 마법의 양탄자를 들고 있는거야? 내가 가져갔을텐데!
하녀 :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진짜 마법의 양탄자. 니콜라 님의 양탄자는 가짜입니다. 제가 보물창고의 양탄자를 가짜와 바꿔치기해서 진짜를 여기에 숨겨둔 거에요. 영웅을 부활시키는 길은 멀고도 험난한, 위험한 여행이 될 테니까요….. 니콜라 님을 여행길에 나서게 하지 않기 위해서 아버님은 저에게 양탄자를 숨기도록 지시하셨습니다.
니콜라 : 그게 가짜였다니. 그 정도까지 아버지는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는 건가. 언제나 내 마음은 흔들렸다. 영웅을 찾는 여행을 떠날 것인가, 아버지와의 약속을 계속해서 지켜갈 것인가. 결국 어느 쪽도 정하지 못하고 양탄자를 모험자들에게 맡겨 내 꿈을 대신 부탁하는 수밖에 없었지. 그렇다면 저들에게 맡기도록 하겠어. 인어의 달을 손에 넣을 정도로 뛰어난 모험자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책에서 읽은 그 전설의 보물을 가지고 온 것! 얼마나 뛰어난 사람들인가. 그렇군. 이 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하겠어. 부디 마법의 양탄자를 사용해 봉인된 영웅을 부활시켜 주세요. 나를 계속해서 속여온 너도 괴로웠겠지. 오랫동안 미안했어.
하녀 : 아뇨, 괜찮습니다. ….이제 괜찮아요.
니콜라 : 집으로 돌아갈까.


(마을 밖으로 나와 마법의 양탄자를 사용하면 이번에는 정말로 날 수 있다.)

▲ 마법의 양탄자를 사용해 보자.

 

▲ 바다와 강, 평지 구분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숲이나 산은 넘지 못한다.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갈 수 없었던 바로 동쪽의 신전으로 가보자. A버튼을 누르면 내려온다. 신전으로 들어가면 어떤 용자의 혼이 있다.)


용자의 혼 : ….마법의 양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대들이 신의 병사와 관계가 있는 자들인가? 하지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나는 안다. 그대들이 깨끗하며 바른 마음의 소유자라는 것을 말이야. 신과 함께 마왕에 맞서 멸망의 운명까지도 함께했던 신의 병사인 나는…. 그대들과 같은 전사를 영원할 것만 같던 시간 속에서 계속 기다려왔다. 내 사명도 이제 끝났군. 지금이야말로 전하도록 하지. 신께서 나에게 부탁한 말을.  “영웅 멜빈은 옥석에 봉인했다. 옥석은 부활의 때가 가까워지면 열을 발산하며 꿈틀댈 것이다. 때가 되면 운명에 의해 결정된 전사들이 옥석을 들고 하늘로 가는 계단을 오르면 되는 것이다.” 신께서 나에게 말한 것은 이상이다. 실제로 봉인을 어떻게 해서 풀 것인지까지는 모르지만…. 영웅 멜빈을 부활시켜 반드시 우리들의 원통함을 풀어주었으면 한다.

(용자의 혼이 사라지며 뼈가 남는다.)


마리벨 : 열을 발산하는 옥석이란 말이지… 그러고 보니 알스. 너희 삼촌이 이상한 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어?


(용자의 혼이 있던 곳 옆에 이상한 녹색 석판이 있으니 챙기자. 옆의 항아리에서는 생명의 나무열매를 얻을 수 있다. 마법의 양탄자를 타면 여러가지 장소를 갈 수 있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메달왕의 성이다. 하메리아 마을의 북서쪽에 있는 외딴 성이다.)

▲ 메달왕의 성의 위치는 위 지도 화살표를 참고하자.

 

(성 안으로 들어가보면 카지노(?) 음악이 흘러나온다. 메달왕에게 말을 걸면)


메달왕 : 잘 왔다! 나는 이 세상 안에 흩어져 있는 작은 메달을 모으고 있지. 나에게 작은 메달을 가지고 오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보상을 해주도록 하지! 아니 이런! 메달을 가지고 왔는가? 그럼 나에게 보관해주게! 좋아좋아. 확실히 XX개의 메달을 맡아두었다.

▲ 지금까지 작은 메달을 모아온 이유


(메달왕의 말대로 작은 메달을 모아다가 가져다주면 개수만큼 보상을 해 주는데, 보상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45개  독침  90개  메달킹의 방패
 50개

 전격의 지팡이

 95개  이상한 보레로
 58개

 메칸테의 팔찌

 100개  이상한 석판?
 65개

 기적의 검

 105개  그린캄의 채찍
 75개

 마물의 서식도

 110개  플라티나킹의 마음
 83개  현자의 돌    
   

(아마 지금 시점에서는 독침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랜덤 즉사효과가 있는 아이템인데 거의 유명무실하다. 그냥 기념품으로 가지고 있자. 루라를 써서 울피마을로 간 후에 북쪽의 호수를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건너면 큰 저택이 하나 있다. 세계적인 부자 부르지오의 저택이다.)

▲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브루지오의 저택. 마법의 양탄자가 없어서 갈 수 없었던 곳이다.

 

(저택 정원의 우물을 조사하면 우물마인이 나오는데 가볍게 처리해주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사람이 한 명 있다.)


남자 : 이, 일을 땡땡이 치고 있다니 말도 안돼. 난 우물의 이끼를 채집하고 있는 겁니다. 딱히 쓸모는 없지만….

(별 말 아니니 그냥 넘어가자. 저택으로 들어가 요리사가 있는 곳의 지하로 내려가면 이상한 황색 석판과 거북이 등딱지를 얻을 수 있다.)

▲ 브루지오 저택 지하에서 석판을 챙겨두자.

 

(2층으로 올라가면 방에 상자 두개가 있는데 마법의 열쇠와 작은 메달이 나온다. 마법의 열쇠는 도적의 열쇠로 열 수 없는 상자를 열게 해준다. 바로 옆의 하녀에게 말을 걸면)


하녀 : 아마 브루지오 님은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 거에요. 이번 여행에서 반드시 가문의 보물으로 삼을 물건을 찾는다고 엄청 의욕적이셨으니까요.


(1층의 집사에게 말을 걸면)


집사 : 브루지오 님도 참 곤란한 분이셔. 집을 나선 채로 아무런 연락도 주지 않으시니까. 각지의 별장을 돌아다니면서 진귀한 물건을 수집하기 위한 여행이라고는 말씀하셨는데… 이 정도로 긴 기간 저택을 비운 건 처음 있는 일이니까 말이야.


(이곳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부르지오라고 하는 사람이 각지를 돌아다니며 진귀한 보물을 찾고 있는 것 같다. 일단은 용자의 혼이 말한 핫스톤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핫스톤이라면 그란에스타드의 주인공 삼촌 혼다라가 가지고 있던 돌이다. 그란에스타드의 술집으로 가서 혼다라에게 말을 걸면)


혼다라 : 핫스톤이라면 한참 전에 팔아버렸지. 전세계에 몇 개나 되는 별장을 가지고 있다던가 하는 부자가 사가지고 갔어. 이걸로 당분간은 일하지 않고 놀면서 지낼 수 있겠어. 히꾹…. 아? 그 부자는 어디로 갔냐고? 그러고 보니 예술의 마을에 있는 자기 별장에 가겠다고 했어.


(예술의 마을이라고 하면 리트루드 마을이다. 리트루드에 있는 부르지오 별장 1층의 남자에게 말을 걸면)


남자 : 부르지오 님이 지금 어디를 여행하고 있냐고? 그건 이쪽이 물어보고 싶다. 뭐 여기 오셨었으니까 크레쥬의 별장이라도 가지 않았을까?


(크레쥬에 있는 별장 1층의 집사에게 말을 걸면)


집사 : 최근 여행중이셨던 브루지오 님이 이 별장에 오셨습니다. 브루지오 님은 진귀한 물건을 사 모으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저에게도 브루지오 님이 여행중에 손에 넣은 물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중에는 이상한 것도 있었는데요. 아마도…. 핫스톤이라던가요. 만지니까 따뜻했는데, 그건 어떻게 봐도 단순한 돌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브루지오 님은 엄청난 보물을 대하듯 싱글벙글하면서 저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까지 말을 들어보면 결국 핫스톤은 브루지오의 손에 있다는 것 같다. 브루지오의 저택 2층으로 가보면 브루지오가 돌아와 있다.)

▲ 세계 제일의 부자 부르지오를 만난 주인공 일행


브루지오 : ………..음. 그래, 내가 세계 제일의 부자인 브루지오라고 한다. 그래서, 자네들은 대체 무슨 용무로 나를 찾아온거지?


(핫스톤에 대해서 브루지오에게 이야기할까요? 에서 はい선택)


브루지오 : ……흠. 봉인된 영웅의 전설이라면 나도 꽤 자세히 알고 있지. 세상에서 가장 높은 탑의 꼭대기에 영웅의 옥석을 올리면 영웅이 부활한다는 내용이었지? 하지만 지어낸 이야기에 속을 정도로 이 브루지오는 늙지 않았다고. 이 핫스톤이 그 영웅의 옥석이라는 형편 좋은 이야기가 있을리가 있나! 뭐 자네들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전설의 영웅인 인물을 이 눈으로 보고 싶긴 하지만… 으~음. 영웅은 대체 어떤 인물일까…으음. 호기심의 피가 끓어오르는구만. 하지만 이 돌은 우리 집의 보물로 삼기로 벌써 결정했다. 그러니까 어떤 이유에서라도 핫스톤을 넘겨줄 수는 없어.


(다시 말을 걸면)


브루지오 : 으~음. 영웅은 대체 어떤 인물일까….역시 영웅이라고 한다면 미남이나 미소년일까. 그래그래. 미녀일 가능성도 있겠구만. 혹시 그런 인물을 내 밑에서 일하게 할 수 있다면 엄청 자랑할 수 있을텐데…


(집 밖으로 나와 이동하려고 하면 브루지오가 뒤에서 부른다.)

▲ 영웅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겨 참을수 없게 된 부자양반


브루지오 : 기다려, 기다려주게! 자네들에게 이야기할 게 있어. 아까 자네들이 들려준 영웅의 이야기, 나는 믿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핫스톤을 넘겨주는 것 까지는 해줄수 없어. 그래서 자네들의 여행에 나도 동행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여행 도중에 핫스톤이 필요할 때가 오면 자네들에게 건네도록 하지. 나쁜 거래는 아닐텐데. 나를 데리고 가 주겠나?
알스 : 그래요 (はい)
브루지오 : 그래, 그래. 나를 데리고 가 주겠다고. 실은 말이지… 자네들의 이야기에 나왔던 영웅이 신경이 너무 쓰여서 어쩔수가 없었어. 내 눈으로 영웅을 볼때까지는 내 호기심이 사그러들지 않을 것 같네. 그럼 어서 출발하지.


(브루지오가 파티로 들어왔다. 영웅을 깨우려면 세상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 가야 하는데, 위치는 메달왕의 성 바로 서쪽의 호수를 넘으면 된다.)

▲ 봉인된 영웅을 깨우러 세상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 왔다.

 

* 대사 공략(24)에서 계속...

Posted by DJ.Ryu
,